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조달청 공모사업인 ‘2024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 개발 후 판로 개척이 어려운 벤처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구매해 공공기관이 시범사용하고, 테스트 성과를 토대로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가 3차 공모사업을 통해 성능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 혁신제품은 스마트 IoT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 내 온·습도,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후 미세한 물을 자동 분사함으로써 주위 온도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을 위한 스마트 IoT 쿨링포그 시스템’이다. 공사는 혁신제품을 여름 성수기 하루 최대 일만 오천 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 노천카페에 설치할 계획이며, 현장근로자와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혁신기업과의 시범사용 수요매칭 사업을 통해 조달청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초기 판로 개척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받고, 시범사용 수행기관인 공사는 약 6천 4백만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20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은 지역과 함께 빛나는(光明) 해오름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창작 뮤지컬’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창작 뮤지컬 공연 발표회를 13일에 개최했다. 창작 뮤지컬은 광명 소나무 예술극장과 협력하여 관내 초1~고2 학생(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 프로젝트(15회)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발성 및 스피치 훈련 작품 및 안무 배우기 작품 연습 공연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초등저학년팀, 초등고학년팀, 중등팀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호흡하며 완성한 「알라딘」, 「라이온킹」, 「작전명 미라클 007!」 세 작품을 가족, 친구, 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뮤지컬로 하나 되는 감동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창작 뮤지컬 수업에 참여하는 그 자체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유와 책임, 배려와 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으며 자신감도 한층 상승한 것 같아서 보람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과 예술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문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활발하게 운영하는 <2024 기형도 시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관 밖에서 다양한 프로그램(‘학교 밖 이야기’, ‘한 뼘 교실’)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있다. 기형도 추모 35주기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 ‘학교 밖 이야기’는 민간단체와 공동 기획한 문학 행사로 기형도의 시를 이야기하고 낭독해 보는 강독회 △‘2024 기형도코드 VR(10월 4일~6일)’과 지역 상인연합회(5995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골목 낭독 음악회(10월 9일)’로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재는 12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 △‘기형도 트리뷰트 시’(강지혜 등 4인의 시인 참여)를 소하서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한 뼘 교실’은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표 서점 3곳(영동문고, 읽을마음, 소하서점)에서 올해 12월까지 진행하며, 일러스트 작가 키미(KIMI)가 참여·제작한 한정판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누리집(www.ki
광명시(시장 박승원)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가을을 맞아 마을공원 일대를 대청소했다. 대청소는 일직동 8개 단체원과 푸르지오 봉사단, 공무원 등 40명이 공원을 중심으로 운동기구를 점검하고 여름내 쌓인 이물질과 생활 쓰레기 제거했다. 김진곤 봉사단 대표는 “평소 치우고 싶었던 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대청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오늘 청소 덕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단풍 구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며 “일직동이 친환경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3일부터 청년곳간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2024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전한 경제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금융 지식을 학습하며 경제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경제 용어 및 기초 상식 신용 관리 재무 설계 절세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서울영테크 대표 금융상담사인 우혜진 CFP(국제 공인 재무설계사)와 김민혁 AFPK(재무설계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금융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금융경제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4주간 진행되며, 15명 이내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해 몰입도 높은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시간은 오후 7~9시로 학생과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청춘곳간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m_youthstorage)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청춘곳간’은 ‘청년동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됐다. 시는 10월 관내 주요 공원에 맨발로 걷는 건강길 9개소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등산로 등 산림에 조성돼 있던 맨발 걷기 길을 도심과 가까운 근린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먼저 작년 11월 현충근린공원과 왕재산근린공원에 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광명동 권역(도덕산·너부대근린공원), 철산동 권역(광덕산·왕재산근린공원 추가 1개소), 하안동 권역(철망산근린공원), 소하·일직동권역(덕안근린공원·일직수변공원) 등 7개소가 새로 조성, 개방됐다. 맨발 걷기 길은 기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정비하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주변 흙을 모으고 걸러 황토 추가 반입을 최소화하여 조성됐다. 또한, 인근에 세족장과 신발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휴게시설을 신규로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는 가벼운 운동 효과와 더불어 명상의 효과까지 있어 최근 심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주로 등산로 등에 자연 조성된 걷기 길과 황토 바닥이 있는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를 말한다. 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해 적극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총 19명의 우수공무원이 선발됐다. 우수공무원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이나 블로그 내 추천서를 작성해 시 예산법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ssjjj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은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최종 선발은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80-619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효과적인 탄소중립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0일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지혜)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 면적 등 환경적 특징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연구회 대표 정지혜 의원은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이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정책을 시에 제안해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 연구회에는 정지혜 의원을 비롯해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 이재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적극행정을 실천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지난 10일부터 시행한다. 마일리지는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했던 노력을 즉각적으로 보상해 적극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시행한 적극행정 장려 방안 제도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이 큰 성과에 대한 파격적 보상이 이뤄졌다면, 이번에 시행하는 ‘마일리지 제도’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노력과 과정에 대해 바로 보상하려는 방향으로 보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6급 이하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제도는 적극행정, 규제혁신 활동 실적에 따른 적립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적립 기준은 적극행정 제도 참여 및 홍보 적극적 의사결정제도 활용 규제개선 과제 발굴 각종 경진대회 참가 등이다. 일정 수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은 1~1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나 포상 휴가 하루 중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로 직원에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태도를 장려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라며 “행정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서비스를 개시한 ‘광명e지’ 이용자가 6개월여 만에 17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통합플랫폼 구축 이전 ‘광명e지’ 월평균 이용자는 2만 1천 명에서 구축 이후 월평균 35만 8천 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인생플러스센터 등 신규 교육 운영기관이 별도의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고 ‘광명e지’에서 수강신청과 결제를 할 수 있어 도입 비용 4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여성비전센터,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기존 교육 운영기관들도 향후 홈페이지 고도화나 유지관리비 예산을 기관별로 연간 6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광명e지’는 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과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모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망라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후 광명자치대학, 광명지식상점, 평생학습축제, 장애인 평생학습 강좌 등 평생학습원 220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여성비전센터 181개, 도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오는 10월부터 치매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홈카메라를 설치하는 ‘돌봄 AI옵저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스마트 돌봄서비스홈카메라를 설치해, 낮 동안 혼자 지내야 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한 치매가족은 “출근하면 혼자 계신 어머니가 걱정이었는데 홈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집 안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곳에서 일상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 전화로(02-2680-5830,5502)로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하지현 교수를 초청해 ‘생존을 위한 마음건강 필살기’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하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이후 tvN <어쩌다 어른>, KBS <명견만리 플러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매년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강좌 외에도 정신건강 사업 유공자를 표창해 정신건강 분야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02-897-77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강좌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유익한 정보들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