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견인할 공공기관과 중간지원센터, 위탁기관 등의 환경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매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공공기관의 실천과제 정원도시 정책의 이해와 공공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 1.5도 이코노믹 스타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공공기관 정책 포럼을 개최해 각 기관 주요사업과 시의 환경정책을 접목한 탄소중립 감축사업을 계획, 추진해 향후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강연에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 기후 대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기후 적응 분야 국제 동향과 국내 현황을 발표했다. 또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대응 사례
속초시가 설악동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달 19일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개통한 ‘설악향기로’에 약 한 달간 4만여 명의 속초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300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설악동은 물론 속초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문객은 설악향기로 진입로 4개소에 설치된 무인계수기를 통해 측정되었으며, 가을 단풍철 도래 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설악향기로’는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863m를 포함하며 설악동 B지구와 C지구를 잇는 2.7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설악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해 주간에는 물론 일몰 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호평받고 있다. 야간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점등한다. 속초시에 거주하는 A씨는 “새롭게 조성된 설악향기로를 걸어보기 위해 가족들과 모처럼 설악동을 찾아왔는데,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볍게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많은 사람과 새로운 명소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설악동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지역 주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설악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
광명시(시장 박승원)에서 연령과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마당극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 광명마당극축제×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이하 마당극 축제)’를 오는 15~17일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마당극 축제는 ‘광명세상! 신명세상!’을 슬로건으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펼쳐지는 한 여름밤 공연예술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제34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대중적이고 작품성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1988년 제1회와 1989년 제2회가 서울에서 열린 이후 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됐는데, 마당극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1990년 이후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마당극 축제가 열리는 곳은 ‘광명’이 유일하다. 축제의 예열은 광명시립농악단의 길놀이와 서도소리 공연, 광명시민들로 구성된 광명시민마당극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글로벌 스타 밴드 악단 광칠의 무대가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3일 동안 광주의 극단 신명과 토박이,
광명소방서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 냉방용품 등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여름철 화재안전관리 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서울지역은 2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며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에어컨․제습기 등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여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광명소방서 2024년 7월 화재통계분석에 전기적인 요인이 54.4%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 하는 만큼 여름철 화재안전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화재안전관리 요령으로는 여름철 사용량 많은 에어컨 등 전기제품 점검 누전차단기 월 1회 이상 정상 작동 점검 노후 전선 점검 정전 시 모든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침수 시 차단기 내리고, 전기제품은 완전히 건조 후 사용 여름용 전자기기 KC 인증품 사용 소화설비, 경보설비 등 안전시설 등 정상 작동 확인 등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며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사전에 전기제품 점검을 통하여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 제도 정착 및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을 모시는 3세대 이상 가정에 효행장려금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그간 4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을 3세대로 확대했다. 지원 기준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직계비속이 3세대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함께 생활해야 하며, 2024년 8월 3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광명시에 거주해야 한다. 오는 9월 한 달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 원으로 오는 10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효행장려금 지급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효행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광명복족발(대표 정근구)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여름철 건강이 우려되는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족발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족발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으며, 족발을 받은 주민들은 “맛있는 족발 덕분에 든든하게 말복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근구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광명복족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복족발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족발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연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한다. 올해 2개소가 추가되면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모두 9곳으로 는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대표 김정미),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오동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커뮤니티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를, 한국복지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11월부터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를 5년간 위탁 운영한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및 아동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학습능력 형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다함께돌봄센터는 102㎡ 규모에 25명,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135㎡ 규모에 40명의 아동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내 유휴 교실에 설치되는 첫 번째 사례로, 새로운 광명형 돌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동이 건강하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예비사회적기업 커피노마드㈜의 오용석 대표가 ‘사회적경제와 커피’를 주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8~11월 4개월 간 총 14회차로 진행되며, 일반시민 대상 교육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목공예 체험(㈜위드플러스) 업사이클공예체험(공예협동조합 손수지음)머리끈 만들기(㈜미앤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이 경험해 봄으로써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4일 오후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4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2월 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4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9명뿐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명평화의소녀상 참뜻계승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 헌시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의 ‘할머니께 쓰는 편지’ 낭독 등으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은 지난 12일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와 노랑나비 조형물을 만들어 소녀상 주변을 가꾸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