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14개 병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유행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상태 확인 조리도구와 조리 종사자 대상 미생물 간이 검사(ATP검사)를 통한 위생 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이며, 감염력이 강해 식품 섭취 외 경로로도 집단감염이 가능하다”며 “식품 취급 시설에서는 조리 종사자 건강 상태 상시 점검, 손 씻기 철저, 구토물 발생 시 신속한 제거, 주변·공용시설 소독실시 등 개인 환경위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예년보다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올해 겨울을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동절기 보호대책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시행되며, 특히 12월에서 2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설정해 한파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방한물품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시 내 거리 노숙인은 약 100명, 시설 노숙인은 254명, 쪽방 주민은 251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군·구와 노숙인 시설 및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파경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활동팀은 담요와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노숙인 밀집 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시설 입소와 독감 예방접종도 독려할 예정이다.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에게는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동상 예방을 위한 한파 대비 요령을 배포해 사고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응급잠자리와 임시주거 지원방안으로는 서구 은혜의집 해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0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원재 앰배서더(설계: 인천광역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은동신, 시공: 신세계건설㈜ 허병훈)가 한옥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부터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발전과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기 위해 수여해 온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한옥 부문은 전통 한옥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 건축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본상 수상을 통해 인천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을 지속하고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한진호)는 10월 30일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인천의 4개 단체(가좌3동 주민공동체, 부평구청, 남동구청, 인천테크노파크)가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공동체치안, 사회적 약자 보호, 셉테드 분야에서 경찰과 관련 기관이 협업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로, 매년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온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을 격려한다. 이번에 ‘공동체치안’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좌3동 주민공동체는 10년 단위의 마을계획 수립 및 운영을 통해 주민이 함께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들은 ‘건지골 상상+ 365’라는 공동이용 시설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이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셉테드’ 분야에서는 부평구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평구청은 경찰과 협력하여 안심마을 2곳을 조성해 범죄 예방 환경을 마련했고, 인천테크노파크는 안전한 출퇴근길 조성 사업을 시행하여 주민과 근로자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남동구청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에서 전 품목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양식장과 연근해 어획 수산물을 대상으로 양식현장 및 위・공판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되며, 수거된 시료는 품종에 따라 방사능, 중금속, 항생물질, 금지물질 등 최대 94개 항목을 분석한다. 조사 과정에서 유해물질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수산물이 발견될 경우 폐기처분, 용도전환, 출하 연기 등의 조치를 통해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올해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꽃게를 비롯한 41개 품종, 221건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패류독소 분석에서도 모든 시료가 안전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센터는 2022년 4월부터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참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386명의 시민이 참여해 사업안내와 분석실 견학,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수산물 안전 관리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인천에서는 기후변화로 잦은 비가 내리면서 총 7건(0.98㏊)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4건, 피해 면적은 23.03㏊가 감소되었지만, 인천시는 가을철 산불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군·구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32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주요 장비들을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단속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진화 경험이 없는 비전문 인력을 줄이고, 산불 진화 능력을 갖춘 필수인력을 중심으로 동원 체계를 전환한다. 시와 군·구별로 각 150명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해, 산불 상황 시 신속히 동원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0일 지원민방위대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보 교육과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국가 안보와 방첩’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의 안보 특강과 평택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 등 주요 안보 현장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군·구 민방위대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지원민방위대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도경 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측 불가능한 안보 상황과 복잡해지는 재난환경 속에서 민방위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원민방위대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민방위대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원민방위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4년 11월 1일(금)부터 한 달간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 를 이어간다. 「아트·T 인천」은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카페와 독립서점 등에서 팝업 전시를 선보이며, ‘문화 슬세권’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차 한 잔(Tea)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Talk)와 인천 내 다양한 미술 공간을 방문하는 원데이 아트 투어(Tour)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지난 10월 진행된 1차 전시에서는 인천 청년작가 28인의 작품을 인천 내 카페와 독립서점 7곳에서 선보였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민들은 전시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1일(금)부터는 새로운 인천 청년작가 32인의 작품이 △국자와 주걱(강화도), △개항도시(중구), △딴뚬
인천시 취약계층 청년 발굴에 힘을 모은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시, 10개 군·구 청년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취약계층 청년 발굴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월 임시 개소한 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하는 청년 전담 시설이다. 올해 8월~내년 12월 인천을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오는 12월 인천IT 타워 10층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가족돌봄청년은 13~34세 청년 중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과 동거하면서 돌봄을 전담하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고립은둔청년은 사회활동이 적고 인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19~39세 청년을 일컫는다. 센터는 개소 이후 SNS와 같이 청년들에게 익숙한 매체를 활용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 발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족돌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기돌봄비’는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51명이 지원을 받았다. 자기돌봄비는 연 200만 원이며 유흥비를 제외하고 청년 개인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심리상담, 건강관리, 취업역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1일, 영흥면 종합운동장 내 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기능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 앞서 2차례 컨설팅 포함 4차례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하였고, 재난발생에 따른 초동대응 및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훈련계획을 최종 점검하여, 28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훈련 최종 리허설을 실시하여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대비 재난대응훈련의 필요성이 커져, 이번 훈련은 전기차 폭발·화재로 인한 인근 차량 및 건물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유기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옹진군의 재난대응 체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불시훈련을 통해 실전능력을 제고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확산과 관심을 높여 재난에 대한 옹진군의 통합대응 역량 및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10월 28일, 미추홀구 소상공인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박창호(국, 비례)의원을 남부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박창호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가중된 상황”이라며,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박창호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인천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청년에게 자기돌봄의 시간을 선물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가족돌봄청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1월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를 찾는다. 모집 인원은 10명이고 모집 기간은 11월3일까지다. 가죽 공예 체험 과정으로 참가자들 의견을 반영해 11월 중 하루 미추홀구 가죽 공방에서 열린다. 체험 시간은 3시간 내외다. 힐링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면 신청 가능하다. 인천에 살면서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13~34세 청년이 대상이다. 이어 자조모임과 멘토링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시로 모집한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연결망을 이뤄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조 모임 ‘우리 함께해요’는 한 달에 1~2번 정기적으로 열린다.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간호·간병 교육 등도 준비해 가족을 돌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체 정원은 10명이며 현재 4명이 참여 중이다. 멘토링은 11~12월 월 2회, 모두 4회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더 긴 시간 가족돌봄을 해온 청년과 그보다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