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하는 신개념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바즈인터내셔날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세리 감독,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박세리 감독, 바즈인터내셔널과 맺는 오늘 계약을 통해 옛 종합운동장 터가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문화로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텐데, 내년에 전개될 각종 다촘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동안 시와 바즈인터내셔널이 소통을 통해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고, 그 결과 ‘SERI PAK with 용인’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에서 골프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여러 가지 스포츠ㆍ문화 프로그램들을 향유하게 될텐데 이런 복합스포츠문화 공간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나 싶다”며 "박 감독님과 바즈인터내셔널이 잘
제천시는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관내 94농가를 대상으로 970여 톤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향후 오대벼는 2025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12일(화) 봉양읍, 화산동 지역 10농가 99톤 매입을 시작으로 일반벼 958톤, 친환경벼 12톤을 봉양읍(봉양창고)와 덕산면(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1일(목)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원활한 매입 추진을 위해 800kg 및 40kg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용 포장재 2,400매를 제작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였으며, 산물벼는 지난 10월 25일 제천농협 DSC에서 73톤 매입을 완료했다.
청주시는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면적의 약 90%에서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추진해 온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3-1공구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지난 8일 부분준공을 인가 및 공고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위해 청주시 등 *8개 주주사가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다. *8개 주주사: 청주시, ㈜신영, 한국산업은행, ㈜대우건설, ㈜에스피엔지니어링,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삼보종합건설㈜, ㈜신영씨앤디 이번 준공으로 전체 산업단지 380만㎡ 중 약 90%에 달하는 334만㎡의 면적이 조성 완료돼, 대부분의 분양용지와 상‧하수도 및 도로시설의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 수분양자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건축 및 공장건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실상 준공된 산업단지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잔여부지인 3-2, 3-3공구는 안정적인 수목 정착을 위한 일부 공원‧녹지부지와 설계 미확정된 북청주역 일대다. 시는 해당 구역에 대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해 나갈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지구결정을 시작으로 SK하이
미래차 전장부품에서 실차까지 전자파-전자기적합성(EMC)의 시험, 인증, 평가를 수행하는‘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충청권 자동차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재)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 부품 전자파센터는 충북 유일의 현대, 기아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의 전자파 분야 인증 시험기관으로 충청권 기업 제품에 대한 신속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전장부품 시험용 전자파 장비를 비롯해 실차 시험용 대형 챔버를 보유하고 있어 실차에서 부품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까지 전자파 인증시험 40건, 장비사용 403건을 달성했고, 연말까지 장비사용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최근 자동차 전장부품이 고도화됨에 따라 전자파 시험 수요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초소형 전기차부터 버스, 트럭, 2층 버스, 굴절 전기버스(18.8m), 고중량 특수차량인 장갑차, 트램 등 다양한 차량에 대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물과 장비를 구축했고, 체계적인 준비를 바탕으로 시험 절
- MEDICA 2024 성남관 운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MEDICA) 2024’에 참석해 성남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올해에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70여 개국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성남시는 올해 전시회에 총 12개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한다. 신 시장은 전시회장 16홀에 마련된 성남관을 둘러보며 기업별 부스 운영을 점검하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참관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이번 성남관에는 엔티엘헬스케어(인공지능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아리바이오(의료용 진동기) 나인벨헬스캐어(의료용 침대) 뷰텔(내장기능 검사용기기) 엠엠에이코리아(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이앤엘(다목적 미용기기) 프리윈드(의약품 흡수유도 피부자극기) 텐바이오(리프팅실, 고분자 필러) 바이랩(폐용적 측정기) 필메디(마약검사기) 유바이오시스(콜라겐사용 조직 보충재) 크레스콤(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이 참여했다. 신 시장은 전시회 개막 전날인 10일, 성남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6월 14일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자립 실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5일 한국동서발전(주), 서울도시가스(주),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체결한「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계획 및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인근지역에서 공급하거나 생산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에너지를 말한다. 분산에너지법은 지역 해안가 대규모 발전소에서 송전탑으로 전국 각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앙 집중형 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이다. 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높이려면 다양한 에너지원을 조합해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유형의 분산에너지 설비 설치는 시에서 추진 중인 ICT, 바이오 메디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제379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투자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역화폐 지원금의 도비 지원률을 결정하는 매출액 기준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재영 의원은 매출액 기준의 준수 정도에 따라 도비 지원이 50%~25%까지 다르게 적용되고 있는데, 매출액 기준 12억원을 준수하여 도비 50%를 지원받고 있는 시·군은 전체 31개 시·군 중 12개 시·군뿐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일부 준수 또는 미준수로 17개 시·군과 농촌 지역의 특성상 사용처가 적은 연천, 가평군의 경우 그보다 적은 도비 40%와 25%를 각각 적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영 의원은 시·군에서 불이익을 감수하고 매출액 기준을 완화한 이유를 설명하며, 업종별·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적정 매출액 기준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은 관련 적정 매출액 기준 설정을 위한 정기적인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오는 12월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0%에 육박하는 민간 배달앱의 폭력적인 수수료 인상을 지적하며,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용주, 민간위원장 박순여)는 11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을 위해 반찬 업체 4곳과 베이커리 카페가 정기적으로 반찬과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반찬 후원에 참여하는 업체는 예담 한식부페(대표 임점희) 행복한 밥상(대표 이지영) 도시곳간(대표 윤정원) 시골밥상(대표 김재옥)이며, 빵 후원 업체는 가드니아베이커리 카페(대표 강귀묵)가 참여한다. 제공된 반찬과 빵은 주 1회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 직원이 동행해 함께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한다. 후원에 참여한 한 가게는 “거북섬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에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찬 세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챙기기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 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이솝어린이집으로부터 시장놀이 수익금 6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솝어린이집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지정 기탁돼 정왕본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솝어린이집은 재원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시장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들이 시장놀이에서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남궁미선 이솝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장놀이에서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나눔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가치인 만큼,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의미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나눔의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진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영재)는 11월 7일 ‘송산3동 도란도란 어린이 나눔장터’에 판매자로 참가한 어린이들이 수익금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눔장터는 환경보호와 경제관념 체득을 위해 어린이들이 판매자와 구매자로 직접 참여한 행사로 지난 2일 민락천 산책로에서 개최됐다. 성금을 전달한 어린이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혜경 자치민원과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성금을 기탁해 준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내년 설 연휴가 시작되는 2025년 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031-870-7746)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1월 7일부터 26일까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대표 예비창업자 혹은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특히 동두천시 복합커뮤니티센터(11월 20일 개소 예정) 내 1층에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8일, 대면 평가를 통해 청년 카페, 창업 오피스(소형 중형, 공유 오피스) 등 15개사를 선발하고 상위 3개사 우수기업에는 시상과 창업 아이템 관련 사업화 지원을 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평가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2025년부터는 입주기업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10개 사를 선발해 각 300만 원, 총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입주기업은 회의실, 교육실, 미디어실, 휴게실 등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연간 임대료는 실면적별로 부가된다. 입주 신청은 11월 26일(화) 18시까지 이메일 접수(ddcstartup1@gmail.com)로 진행되며, 관련 공고문과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 센터를 통해 취업한 워킹맘들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리수납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대상자가 희망하는 공간을 선정한 후 정리 수납 방법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워킹맘들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들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며 정리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효율적인 정리 방법을 배우게 됐고, 퇴근 후 정돈된 집을 보니 기분이 좋아 가정의 작은 행복도 더해졌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전문가 중 일부는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인력들로, 여성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평택시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성 취업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과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