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고령자 인지건강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인생정원’이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과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인 동아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진 곳에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했으며,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 복지에 기여한 공간복지 사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생정원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에 흙과 나무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더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여도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2023년 5월 개소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뮤지컬 등 다촘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 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매년 9월 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규정한 기념 주간이다. 시는 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방송인 김미려의 특강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이야기’가 이어져 시민들의 공감을 샀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는 일에는 ‘좋은 시민을 위한 성평등교육’, 11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뮤지컬 <오, 마이 드림(Oh, My Dream)>을 광명시민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명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함께 돌보는 가족 사랑 돌봄 사진전 ‘찰칵! 행복한 순간’이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계속된다. 박승원 광명시
(재)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2024 광명형 디지털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광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 대상 창의성과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매체를 탐색하는 예술교육가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5월 예술교육가 6명을 선발해 리얼월드 어플리케이션과 챗GPT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와 연계한‘우리마을 디지털로그’프로그램과 챗GPT와 예술을 매개로 한‘악동채소들’이라는 프로그램 2개를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광명서초등학교·다함께돌봄센터 3곳(광명두산위브트래지움, 센트럴광명, 이편한세상)에서 수업을 운영한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학교와 센터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디지털과 예술의 만남을 통한 예술교육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무료 컵밥존 ‘든든찬방’에 컵밥 200여 개를 전달했다. ‘든든찬방’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디딤청소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컵밥을 지원한 덕에 청소년들이 든든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9일 평생학습원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은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각장애인의 효과적인 평생학습 참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풀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광명시 수어교육센터와 연계해 기본 소양교육 3회, 수어 기초교육 15회로 총 4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20명이 수료했다. 이날 한 수료생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어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운 수어를 끊임없이 갈고 닦아 청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수료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수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후속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0일 2024년 중·장년여성취업지원 단기특강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수강생이 교육을 완료하고 가정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8월 19~30일 동안 기수당 20명씩 2기로 나누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아동 발달 단계 이해 정리 수납 동화 구연 위생과 안전 효과적인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정관리사 자격증 시험으로 마무리됐다.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 수료생은 “나이와 장기 실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 교육을 통해 도전할 용기를 얻었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이 취업 맞춤형 교육까지 수료하며 준비된 인력으로 성장했다”며 “향후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베이비시터가 필요한 구인처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680-2837)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일부터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내 디지털기기 체험존인 ‘디지털 그라운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6월 21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내에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개소하고, 2달여 동안 디지털 그라운드를 시범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보완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그라운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드로잉 존 Meta(메타)-D 광명존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존 드론 VR 체험존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 등 5개의 디지털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AI 드로잉 존에서는 AI 드로잉 로봇이 사진에 찍힌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초상화를 그려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Meta-D 광명존에서는 메타버스를 통해 KTX광명역, 도덕산 출렁다리, 도덕산 캠핑장, 도덕정 등 광명의 랜드마크를 구현한 ‘광명 광장’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VR 기술로 실제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오버다운 게임’과 광명시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도 즐길 수 있다.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존에서는 사용자가 달리고 점프하고 장애물을 피하는 동작을 스크린 속 캐릭터가 인식해 상호작용하며 달리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2일부터 충현초등학교 3, 4학년 188명에게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생존수영 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구조하는 수영법 교육으로 초등 3, 4학년은 의무 교육 대상이다. 교육은 3학년 총 10차시, 4학년은 6차시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에 따라 물에 적응하기 물속 호흡 기구/맨몸 생존 뜨기 잠수하기 이동/수영하기 등을 배울 예정이다. 센터는 충현초등학교 교사들과 사전 간담회를 통해 더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을 준비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지난 2월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생존수영 위탁교육 수영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서면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이며, 향후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대처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10-20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구 환경 지키는 환상적인 실천, 광명시가 합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업사이클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시민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일과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업사이클 환상데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환상데이는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날(day)이라는 의미로, 업사이클아트센터 이전 개관을 기념하며 업사이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제품 마켓, 요리 경연, 체험, 전시, 패션쇼 등 업사이클·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촘운 행사가 이틀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건물 안팎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이틀 동안 센터 야외 광장에서는 올해 5년 차를 맞은 ‘환상마켓’이 열린다. 환상마켓에서는 버려지는 재고 원단, 자투리 가죽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 디자인 제품 일회용 쓰레기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상품 반려 식물, 공기정화 식물 친환경 공예 체험 키트 등 다양한 에코디자인 상품을 홍보하고 현장 특별가로 할인 판매한다. 환상마켓 입점 업체 ‘환심상인’은 마켓 운영 수익 일부를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해 지역에 환원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시재생 구역 내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늘빛안심길’을 조성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늘빛안심길은 지난 2023년 8월 시가 광명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정비가 필요한 골목길 10곳(오리로942번길 외 9개소)을 우선 선정해 조성한 곳으로, 총연장 600미터에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는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대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미국, 영국 등은 1970년대부터 우범지역에 셉테드를 도입해 강력범죄 감소, 범죄 불안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늘빛안심길 도로면에 산뜻하고 밝은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 포
광명시(시장 박승원) 학온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후근)는 29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발표 주민 공론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낫갈이 사업 책가방 사업 ‘친구야 학교 가자!’ 웰 다잉(Well-Dying) 사업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등 3가지 사업이 제안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토론 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학온동 지역 현안인 재개발 지역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방지와 주차 공간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후근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온동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학온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병곤 동장은 “마을사업 발굴 및 주민총회 준비에 힘쓴 위원들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8일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 근린공원을 방역했다. 이날 방역은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이후 세 번째 활동으로, 구일역에서 철산대교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일대와 왕재산의 환경정화까지 함께 진행됐다. 선춘옥 대표는 “폭염으로 해충 번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며 “주민이 벌레, 유충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동장으로서 참여한 첫 번째 봉사를 자율방재단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