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 청정한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겨울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서산 달래’가 소포장 출하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소포장 서산 달래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 150여 매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 약 60톤이 출하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의 달래 생산량은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에 달하며, 이는 약 1천 톤에 해당한다. 겨울철 입밧을 돋우는 나물로 사랑받는 달래는 국, 무침, 전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산 달래는 달래 부문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하기도 했다”라며 “높은 품질을 자부하는 만큼 많은 소비자가 구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 달래’를 출하하고 있는 운산농협은 2020년부터 롯데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에 매년 5~60여 톤의 달래를 납품하고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2024년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홍갑표 귀농귀촌협의회장, 수료생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축사, 수료 소감, 단체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2016년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9년 동안 267세대 372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양성하였다. 올해는 26세대 38명이 입교하여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기초 영농 기술교육, 선도농가 현장 체험, 창업계획수립과정을 위한 위탁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9기 수료생 23세대 중 14세대 23명이 제천시에 정착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9개월의 영농과정을 마친 체류형 9기생 여러분들의 교육 수료를
음성군은 인근 지자체 및 자매결연도시 직원 간 상호 교차기부를 실시하고,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음성군 직원 113명은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동해시, 인천 남동구 중 원하는 지자체에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하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연말을 맞아 행사장 및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대면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건전한 기부 문화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하며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함께 상생하기를
양주시 옥정1동(동장 김동희)은 지난 20일 관내 공립행복플러스어린이집(원장 김미정)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7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립행복플러스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원아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이해하도록 돕고 있으며, 나눔의 의미를 교육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등 기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정 원장은 “해마다 바자회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1일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지부장 노현수)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관내 경로당에 회룡쌀(20kg 단위) 256포(1천700만 원 상당)를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기부된 양곡은 지역 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관내 256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노현수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해 주신 양곡은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며, “노현수 지부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21일 의정부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협의회장 노현수)가 백미(4kg 단위) 100포를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현수 협의회장은 “의정부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범 농협 기관들의 상생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와 어떻게 상생하면 좋을까 늘 고민하고 있다”며, “우리의 기부가 의정부시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농협발전상생협의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상생을 위한 나눔의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의회가 추구하는 상생의 마음이 우리 시의 나눔문화를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관내 농.축협 중앙회, 농협은행 등의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목표로 범 농협기관 계통 조직 간 소통 및 협력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의정부시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영역에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블록체인 산업 내재화 지원) 블록체인 보급확산을 위해 모든 산업군에 있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2024년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려는 지역 내 수요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 기업을 연계해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내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7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스마트공장, 물류, 의료·바이오, 대체 불가 토큰(NFT), 투표, 식품 이력관리,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공급 기업이 컨소시엄을 통해 9개 과제를 제출했다. 이후 기술도입 필요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5개 컨소시엄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리드포인트시스템 제이앤피메디 크리에이티브코드 트리플 퓨처센스로, 이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민원상담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윤희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박준모 의장 및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민자치회 관련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안양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각 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주민자치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위탁 운영 1주년과 김장철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직접 기른 배추 채소 과일류 등에 대한 20% 할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액젓, 고춧가루 등의 김장 재료와 쌀·정육·수산·건어물 등의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별도 사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031-401-2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첫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관내 농업인이 직접 근거리에 고정적으로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어촌계 마을어장 일원에 고소득 패류 종자인 바지락 방류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감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돕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지역 마을어장이 구성된 해역 환경에 맞는 고소득 패류 종자를 선정해 방류함으로써 어장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1억여 원이 투자된다. 지난해에는 바지락 60톤 새고막 90톤 동죽 4톤 등 총 154톤의 수산자원을 방류했으며,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바지락 62톤 가량을 대부도 7개 어촌계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중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건강한 패류 종자 선별 능력 등을 바탕으로 해역 자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인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갯벌 등의 황폐화로 수산자원들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 사업이 대부도 해양생태계를 살리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안산시민의 식탁에 건강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공급할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소속 소방관이 비번일 운동하던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50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은 고양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 소속 최종우 소방사다. 최 소방사는 비번일인 지난 14일 덕양구 현천동 소재 야구장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중 갑자기 누군가 119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위급상황임을 직감해 곧장 달려가 야구장에 쓰려져 있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고, 즉시 주변인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이어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최 소방사는 구급대원들에게 침착하게 현장 상황과 처치 내용을 인계하였고, 구급대원들은 A씨를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A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겨져 건강하게 회복 중임을 알렸다. 최 소방사는 “다행히 현장과 가까워 빠른 조치가 가능했다”며 “소방관으로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
과천시는 지난 20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4천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과천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김준현 지부장,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은 “과천시의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과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사하고, 지역 복지와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늘 힘을 보태주시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