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18개 학교·309학급 7,000여 명 학생 대상 노동인권 교육 진행 안양시노동인권센터(이사장 최대호, 이하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관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노동의 기본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센터는 작년 7개 고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총 18개 중·고등학교 학생 7,000여 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노동3권 및 근로계약서 작성 수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및 중·고등학교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모둠 활동을 통한 다양한 현장 사례 경험 등을 통해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일하는 모든 노동자는 존중받아야 하는 사람, 누군가의 가족, 평범한 사람 중 하나” 등 다양한 의견을 냈으며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존중받는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
22일(수) 서울광장에서 경북 구미의 대표적인 맛과 멋을 선보이는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시와 구미시가 앞으로 더욱 활발히 교류하기 위한 협약을 맺는다. 서울시는 22일(수) 16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서울시-구미시 우호교류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는 두 시장이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강화 업무협약’에 전자 서명하고 ‘서울’과 ‘구미’가 적힌 큐브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구미시와 지난 2019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왔으며, 이번 우호교류 강화 협약을 통해 지방 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서에는 ▴우수 농․축산물 직거래 확대 ▴청년 지원정책 확산을 위한 협력 ▴정원 문화 활성화 공동 협력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지역 관광 교류사업 추진 ▴우수 체육시설 지원 및 상호 친선 교류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양 도시는 구미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농․축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안양시가 중심 상권 평촌1번가에 대형 미디어아트를 조성하며 시민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36에 있는 문화의 거리에 폭 12미터(m), 높이 2.5미터(m)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4면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고래・꽃・동양화・풍경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60여건을 송출해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제공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설치 사업은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정돼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행했으며, 올해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수하고 6월부터 미디어아트 구축을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시는 미디어아트 설치를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랜드마크로 조성해 안양을 대표하는 상권인 평촌1번가에 보다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미디어아트가 설치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시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1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및 인천시 관계자와 ITP(인천테크노파크)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스마트(드론활용)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해양쓰레기 관리 및 대응체계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사업수행 결과보고와 2024년 해양환경 관리센터 고도화를 위한 DB구축, 해양쓰레기 탐지, AI기반 스마트 분석 예측 등에 관한 실적 보고 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은 위성·드론·소나를 동원해 해양쓰레기를 탐지하고 해양환경관리세터에서 AI(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포·이동을 확인함으로써 최적의 수거·처리·재활용 계획을 수립 운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임현택 부군수는“스마트 해양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청정 옹진 앞바다를 만들고 탄소 저감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 서구 3)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김유곤 위원장은 “서구 소재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재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경기침체 여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무수 이사장은 “힘든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맞춤형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4년 10월 26일(토)부터 11월 24일(일)까지 5회에 걸쳐 일상 생활공간 미술 프로젝트 「아트·T 인천」 - ‘원데이 아트투어’를 진행한다. 「아트·T 인천」 - ‘원데이 아트투어’는 인천 대표 미술 명소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슨트 해설과 함께 미술품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문하는 미술명소에는 2024 인천아트쇼,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개항장 일대 갤러리, 인천아트플랫폼 등이 있다. 「아트·T 인천」 - ‘원데이 아트투어’는 구도심 A코스와 신도심 B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구도심 A코스는 인천아트플랫폼 기획전시 <협업의 기술> 전시 도슨트 투어로 시작하여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개항장 내 갤러리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지난 7월에 개관한 상상플랫폼 뮤지엄엘에서 현대 초상화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주요작 67여 점을 전문가의 도슨트 투어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신도심 B코스는 국내 유명작가부터 세계적인 스타작가까지,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전시 관람과 인천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2024 인천아트쇼 도슨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세대의 62%가 변경에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박달2동에 거주하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박달2동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박달2동 전체 7,617세대 중 약 63%인 4,798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62%인 2,974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 시는 당초 변경 기준으로 정한 전체세대의 60% 이상이 실태조사에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함에 따라 박달2동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와 함께 박달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에 따라 박달1동의 숫자 1이 혼동을 초래할 수 있어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변경에 대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진행한 후 이와 함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예총 주관‘2024년 안양시 국제자매도시 학생작품전’을 1층 로비에서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당신은 꽃처럼 아름답습니다’를 주제로 미국(가든그로브, 햄튼), 중국(안양, 웨이팡), 일본(고마끼, 도코로자와) 등 총 3국 6개 안양시 자매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다양한 학생들의 회화작품 80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작품은 도서관에서 연말까지 전시된 후 내년 1월부터는 안양예술인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안양시 자매도시 학생작품전을 통해 국제자매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독서하기 좋은 가을날, 석수도서관에 방문해 책도 읽고 자매도시 작품을 감상하며 감수성을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총 안양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안양시 국제자매도시 학생들의 작품전을 통해 국제자매도시와 문화적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18일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평등 골든벨은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조직 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 요소들을 인지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골든벨 퀴즈’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성역할 고정관념, 우리시 양성평등정책 등에 대한 총 22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강보람(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원예은(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장려상은 이세용(체육과) 및 정유림(총무과)에게 돌아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차별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성평등 골든벨 문제와 해설을 직원 내부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해 전 직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을 통해 가치관과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꿈의 무용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제2회 정기공연 <소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부터 선정되어 안양시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공동 창작 과정을 비롯해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무용수, Mnet의 여성 댄스 크루들의 서바이벌 댄스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톱 배틀러의 면모를 보여준 베이비슬릭,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 팀인 ‘애니메이션 크루’의 바라붐바를 초빙해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최된 안양시 대표 축제인 <안양춤축제>의 폐막식에서 <소풍>의 일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정기공연 <소풍>은 이경은 무용감독을 비롯한 김현주, 정범관, 김미리 강사와 단원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리케이댄스의 ‘bOK, 푸닥거리’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은 공연단체와 공연장, 중앙과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예술 유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한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Lee K-Dance)의 작품으로 관객들은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나지지 않는 삶의 무게에 짓눌린 인생’들과 어울려 삶의 무게감을 푸닥거리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과정을 현대무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통에 뿌리를 두고 현대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전통 제의 구조를 차용해 현대무용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굿, 푸닥거리 등의 전통문화를 신체언어와 영상 인터렉티브(interactive)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한편, 이번 공연의 안무를 담당한 이경은 안무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안무가로 <제39회 서울무용제>에서 우수상과 안무상을 수상하였으며,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6일 골든튤립호텔 인천공항 호텔&스위트에서 ‘브랜드 론칭 데이’를 성황리에 열고, 영종의 새로운 로컬브랜드 ‘롤롤(LOLOL) 영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수행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영종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영종·용유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0여 명을 참여자로 모집,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영종만의 새로운 로컬브랜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로컬브랜드인 ‘롤롤(LOLOL) 영종’은 ‘관광산업이 발달한 영종지역에서 재미있게 놀자’라는 뜻과 ‘보석 같은 영종의 노을’이라는 의미를 버무린 ‘놀놀’을 재치 있게 재구성해 만든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영종을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라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았다. 또한 브랜드와 함께 ‘영이’, ‘삼이’, ‘신비’, ‘유니’, ‘무이’라는 캐릭터도 개발했다. 이들은 영종지역을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