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jet soldering)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9번째 기업·투자 유치다. 수원시와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레이저발테크놀러지 앤드류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수원으로 이전한다. 수원시는 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홍콩에 본사가 있는 레이저발은 2018년 수원에 R&D센터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를 설립했다. 2021년 인근 도시로 이전했다가 3년 만에 수원으로 다시 이전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 시스템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제도공정 고도화 관련 다양한 레이저 솔루션을 공급한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 애플, 엘지, 폭스콘 등이다. 매출액은 2021년 110억 원, 2022년 187억 원, 2023년 250억 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축제’] 공연을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2024 토요 마티네 시리즈로 기획된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축제’]는 발레리나 김주원과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함께하는 마지막 여정으로, 본 공연에서는 고상지의 삶과 인생을 이야기와 연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상지의 아름답고 깊이 있는 반도네온 연주와 김주원의 우아한 춤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두 예술가의 음악과 춤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지난 5월 소리꾼 이자람,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국수호, 이정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왔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연주와 발레리나 김주원 춤의 완벽한 호흡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 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청소년과학발명코딩캠프’ 사업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미래 디지털 세계 안에서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12월 중 양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 양평 청소년 과학발명 코딩 캠프’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사례들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에게 논리적 사고 설계 이해를 통해 직접 사고한 내용을 디지털 언어로 전환하는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구조물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코딩·입력해 구동하는 기존의 경험과 차별화했으며, 미션 상황을 제시하고 주어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논리적 사고 단계를 설정, 문제를 해결하는 2인 1조 협력 프로젝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우리 양평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생각하고 느꼈을 문제상황들을 예리하게 발견하고 이를 디지털 코드로 전환하는 기술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펼쳐보이고자 한다”는 협약 취지와 사업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경용)은 관내 생산·유통되는 한우고기의 축산물이력제 관리강화를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축산물 취급업소에서 판매 중인 식육과 포장육을 수거한다. 수거한 제품은 표기된 이력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검사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한우고기 유전자 정보와도 비교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결과 정보가 불일치한 위반업체는 시 동물정책과와 공유해 축산물이력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최근 고물가 등 영향으로 편의점과 유통업체에서 생산한 자체브랜드(PB)의 축산물 제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약처 계획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생산업체 위생실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 밖에 올 한해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원유(原乳),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24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0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등을 진행 중이다. 또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70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0건 싱싱장터 축산물검사 304건 소고기 이력검사 260건 등 총 2만 798건에 대한 검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 진행한 축산물 안전성 검사는 1만 9,165건으로 계획 대비
청양군의 로컬 맛집, 이제 이마트24에서도 볼 수 있다!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오는 19일부터 티맵에서 인증하는 중식 맛집 ‘황룡각’과 한식 맛집 ‘농부밥상’의 인기 메뉴를 재탄생시켜 이마트24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마트24에서는 로컬(Local)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로코노미’사업의 일환으로 청양 고유의 특색과 희소성을 담은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출시될 상품은 ‘황룡각’의 특색이 담긴 ‘야끼짬뽕(4,400원)’과 ‘농부밥상(3,400원)’의 구기자 떡갈비 한상을 리뉴얼한 ‘청양마요떡갈비김밥’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스탬프 행사로 100명을 추첨해 이마트24 10만원권, 티맵 렌터카 25만원권,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축제 입장권, 청양 투어패스, 단양 소노문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마트24와 티맵을 통해 청양의 맛집을 알릴 기회가 열렸다”다며 “많은 고객이 참여하여 매콤한 청양도 맛보고 경품도 받는 2배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15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환 지사가 출범식을 주재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농가, 농식품업체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포럼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위촉장 수여, 道 농정정책 및 포럼 운영 방향 설명, 도지사 특강에 이어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농정 혁신 리더스포럼은 AI 과학영농 지속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5개 분과* 10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북 농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기업간 공유, 협업 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한 농정 정책 추진을 위한 협의체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❶ AI 과학영농 ❷ 융합 新농업 ❸ R&D 및 산업화 ❹ AI 농업 인재교육 ❺ 농업의 세계화 현재는 초기 100명 정도로 구성했으나, 향후 1,000명까지 확산시켜 미래 농업 분야 핵심 리더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정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리더스포럼 회원분들이 중심이 되어 우리 도에 많은 정책 제안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최상위권의 경제 성장 지표를 자랑하는 진천군이 농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대표 도농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넘어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농업 분야 예산을 군 전체 예산 6,640억 원의 13.6%에 달하는 903억 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군 예산 중 복지, 환경 분야 다음으로 큰 비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기업유치 세수의 일부인 90억 원을 농업 분야에 재투자할 만큼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세수 농업 환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44개 사업을 완료했고 2025년에는 18개 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사업 찾기 위해 지역 농업인 대상 공모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대표 농산물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생거진천 쌀’이다. 군의 농지면적은 7,268ha(2023년 기준/통계청)인데, 이중 약 57%에서 쌀이 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했다. 앞서 가입한 18개 보장항목에 개물림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비탑승중 교통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성폭력범죄 피해 위로금 강력·폭력 범죄 상해비용 등 6개 항목을 추가해 총 24개 보장항목을 지원한다. 추가 보장항목에 대해서는 올해 6월 10일 이후 발생한 사고 건부터 청구 가능하다. 보장 금액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 최대 2천만 원으로,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여수시 자전거 보험, 영조물 배상 공제와도 중복으로 지급된다. 사고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손해보험 상담센터(1644-966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2020년 처음 시행돼 지난 4년간 총 131건, 8억 7천만 원이 지급됐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2024시즌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야구, 요트, 축구 등 19개 종목 127개 팀 전지훈련을 유치해 연인원 6만 5천여 명 방문과 약 62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경기장 2개소와 체육관 3개소, 육상, 야구, 축구, 롤러,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전용경기장이 마련돼 있으며, 올해는 선수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종합경기장 내 체력단련장 노후 운동기구 교체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올해 동계 시즌에는 수원FC, 부천FC, 잠신중 야구부 등이 전지훈련을 위해 여수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스포츠에 최적인 날씨와 기반 시설 덕분에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사용과 훈련장소 제공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막내자녀 출생일에 따라 2자녀와 3자녀로 기준이 달랐던 기존과 달리 순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막내자녀가 13세 될 때까지 23여 종의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복지 혜택은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입장 순천만습지 무료입장 장난감도서관,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연회비 면제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민카드 또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출생순위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관내 출생신고한 출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이외에도 순천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산전검사, 태아 기형아 검진비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저출생 대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목포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 대구 수성구갑 주호영 국회 부의장(국민의 힘)과 대전 동구 장철민 예결위 위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지역 5개 주요 현안사업, 총 294억원의 국비증액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7일 시작된 정부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 심의일정에 맞춰 5일부터 7일까지 국회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면담한 이후 또다시 진행된 국비확보 활동이다. 이상진 목포부시장도 국비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목포지역구 김원이 국회의원과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예결위 간사) 국회의원을 면담했다. 시가 추가로 국비 증액을 반영 건의한 현안은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조사 설계비 지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목포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조성 남해안 철도(보성~임성리)건설 및 전철화 등이다. 또한, 시는 자체 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주요 현안사업의 특별교부세를 건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별교부세를 건의한 사업은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개설 대양산단 김산업 해수공급 기반시설 확충 목포 마리나 시설 정비 등이
광주지역 혁신기업 5개사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하는 광주지역 대표기업 4개사가 CES 혁신상을, 1개사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CES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은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로 광주기업 최초다. CES 혁신상은 에코피스㈜(대표 채인원)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 이-솔테크(대표 송종운) ㈜인비즈(대표 박성철) 등 4개 기업이 받았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엔지니어링, 기능, 디자인,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CES 혁신상은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은 물론 기업 홍보마케팅 효과까지 크다. 고스트패스㈜는 ‘온디바이스 생체 인식 결제 솔루션’으로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