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전체 외국인주민 비율(5.3%)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약 16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 인천시 외국인주민[행정안전부, 2024.10.24. 발표] 2010년 6만 명 → 2023년 16만 명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토미’를 통해 모국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AI) 사전 문진으로 증상을 체크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증상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경화)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고 안전 귀갓길 지도, 장학금 지급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자생단체이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사회에서 근절되길 바라는 사회 문제에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그 모금액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오산시지회 정경화 지회장은 “최근 지속된 불경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이웃사랑의 결속력을 보여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청소년보호협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학대피해 아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탄벌벽산블루밍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무상 임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탄벌동벽산블루밍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의 일부(101.48㎡)를 광주시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는 공공 돌봄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 및 학교 돌봄터 1개소, 2023년부터 올해까지 5~10호점을 신규 개소했다. 현재, 2개소는 설치 진행 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총 20개소의 돌봄센터를 개소·운영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동 돌봄 체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돌봄 인프라가 꼭 필요한 장소에 방과 후 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장소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탄벌벽산블루밍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조정희 국토연구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0일 관내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산지역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전략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고 논산지역 수박 영농 시기에 맞춰 11월에 실시하게 됐다. 수박재배는 12월~ 1월에 걸쳐 정식이 이루어지는데, 11월부터 시설하우스 토양관리가 시작되는 특성에 맞게 교육시기를 편성하였으며, 전년도 농사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농사를 새롭게 설계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위험도를 줄이는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오랜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김태일 박사(前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와 박고수 채소특작팀장이 강사로 나서 논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및 유의사항과 성공적인 고품질 수박재배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통장 △벼 △딸기, △고추, △상추, △과수반(복숭아, 사과, 배, 포도)등으로 나눠 1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도 실시할 계획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시청 늠내홀에서 ‘미래 직업 전망과 2025년 취업 트렌드’를 알아보는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시흥시 바이오특화 단지 유치와 관련하여 바이오산업의 확대와 관련된 ‘인구, 기술, 환경변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강의를 통해 미래 직업 전망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바이오산업을 실생활 사례로 알아보며, 관련 직업들이 어떻게 직업생활과 연결되는지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산업변동에 따른 신직업으로 동물보건사, 로봇 재활사,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자, 대체식품 개발자 등의 신직업이 소개돼 이에 따른 미래 먹거리와 직업 세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영상사례를 통해 전직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사항도 살펴볼 수 있었다. 특강에 참석한 정왕동 주민(50대, 남)은 “산업변동의 속도가 너무 빨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특강이 운영돼 유익했으며,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노동시장의 흐름에 맞춰 신속한 직업 정보를 제공하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사회적경제연대 조합사인 사회적기업 ㈜에프엔제이가 지난 20일 장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5kg 40상자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을 맞아 외부 활동이 적은 소외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프엔제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며, 소외계층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박은화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경제연대 이사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시 사회적 경제연대에 속한 기업들이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각 동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품목을 후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관내 10개 동 취약계층에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정재엽 ㈜에프엔제이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김장김치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과 협력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관내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해줘서 감사하다. 앞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가 도내 81개 기업을 ‘2024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이들 기업에 57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4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진수 미래성장부문 이사,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가족친화 직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내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57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난 4월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249개 사가 인증 공모에 참여했고,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진행하여 총 81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인증마크도 수여한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다. 신규 인증기업인 화성시 풍림무약(주)는 본사와 R&D본부에서 주 3
인공지능 피난 유도등,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등 경기도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11개 사업이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화 가능성을 열었다. 경기도는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을 지원받은 10개 업체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6건)와 국토교통부(4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1건)의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11건의 특례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조건하에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은 별도 신청을 통해 각 부처별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앙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와 진흥원은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 등의 신청을 지원하고, 동일·유사과제에 대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하도록 지원해 빠른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승인받은 규제특례 11건 중 올해 컨설팅한 사업이 10건으로, 연내 신속하게 규제가 해소된 것이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AI를 응용한 가변식 스마트 피난 유도등을 이용한 안전한 대피 실증 사업 영업용 전기차(택시, 물류) 배터리 교체형 공유 서비스 도심형 셀프 스토리지가 특례를 승인받아
천안시는 26일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친들, 삼광, 바로미2(가루 쌀)이며, 총 3,149t을 매입할 계획이다. 바로미2는 가루 형태로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농가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달부터 1,101t을 매입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읍면동별 매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3개월간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하며, 출하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매입 직후 지급한다. 최종 정산은 정부 수매가가 확정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9월 중 잦은 비와 고온으로 인한 병충해, 수발아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을 위해 농가 희망물량을 매입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장격리곡 매입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쌀값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의 물가수준은 인근 지자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충남연구원의 천안시 물가수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의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112.2로 충남 아산(112.6), 충북 청주(112.7)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천안시 소비자물가 총지수도 인근 지자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천안시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99.5로 아산과 동일하고 청주(99.0)보다 높았으나, 2020년은 3개 지자체 모두 같은 수준을 보였다. 2021년 천안의 소비자물가 총지수는 102.7로 아산·청주(102.8)와 비슷했으나 2022년은 천안·아산 108.6으로 청주(108.9)보다 0.3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천안시와 인근 지자체의 물가수준을 비교한 결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천안시와 아산·충주를 비롯해 경기 평택 등 3개 지자체의 농산물·축산물·수산물·식음료·생활서비스 등 7개 분야 53개 품목 가격을 ‘높음’, ‘비슷’, ‘낮음’으로 분석한 결과, 30개 품목은 ‘비슷’한 가격대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일 오후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1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4)’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허동식 밀양부시장을 비롯해 경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 나노피아 실무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나노융합산업전의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나노융합산업전은 지자체 주관으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나노융합전시회로, 밀양나노국가산단의 기업 유치와 국내 연구기관.기업의 나노융합기술성과와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나노융합산업전’은 지난 10월 16일부터 3일간 밀양문화체육회관 외 2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총 67개(기업 52, 기관 15) 기업·기관이 참여해 73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밀양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국내 나노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 총 5,6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노기술관련 해외 저명한 박사(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 OPITZ박사) 등의 기조강연, 콘퍼런스,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술거래장터, 나노융합기업 성장지원사업 성과 전시 등이 마련됐다. 또한 밀양초등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