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안양시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만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와 동안구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31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출전하여 풍물, 통기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한국무용, 난타 등 다촨고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수를 받은 동에게는 대상이 수여된다. 강당 옆 홍보홀에서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서예, 문인화, 꽃꽂이, 연필스케치 등 2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체험마당에서는 프랑스자수 스티치 배우기, 가훈쓰기, 한지공예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그동안 멋진 작품을 준비해오신 수강생들과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매
안양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석수도서관 앞마당에서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인‘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서관 앞마당을 활용해 야외공간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리딩존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존, 포토존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딩존은 사서가 직접 북큐레이션한 도서가 담긴 책 바구니와 함께 인디언텐트, 캠핑의자, 피크닉매트, 책 바구니 등을 비치해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체험존에는 책 표지 틀린 그림 찾기, 대형 컬러링 포스터 색칠하기, 바다유리 키링 만들기, 미니북 키링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포토존에는 도서관과 색다른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 마련된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책 읽기 좋은 계절인 이 가을,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에서 독서의 매력에 빠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당으로 나온 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누리집 (http://lib.an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안양춤축제’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안양 시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의 대들보인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함께 ‘DJ 세포(SEFO)’의 공연이 흥을 돋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김완선’, ‘코요태’, ‘업타운패밀리’ 등이 평촌중앙공원 메인 무대를 장식하고, 삼덕공원에
안양시가 ‘2024년 제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상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매년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 시책 개발 노력 등을 평가하고,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도내 기관 및 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는 갑질 근절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전 직원 갑질행위 인식조사를 비롯해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정비 등 갑질 근절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식, 청렴 콘텐츠 공모전, 직원 간 상호존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청렴대상 기관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안양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양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부터 안양시 박달우회로(박석교~충훈2교) 1.2㎞ 구간의 양방향에서 과속 구간단속(제한속도 50km/h)이 시범운영된다. 정식 단속은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가 시범운영을 분석 및 논의해 오는 12월 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구간단속 시스템은 시점과 종점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차량 통과시간으로 평균속도를 계산해 과속을 단속하는 방식이다. 시․종점의 지점 단속도 함께 병행된다. 안양시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박달우회로 (박석교~충훈2교) 시점과 종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총 4대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1997년에 준공 및 개통된 박달우회로는 경수대로와 박달로를 잇고, 시흥(목감) 및 광명 등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대형차량(덤프, 화물차 등) 통행이 빈번하고 상습 과속차량도 많은 곳이다. 이로 인해 주변 주택가는 도로교통 소음에 노출돼 있고, 특히 주변 주민들은 야간시간대 규정 속도(50km/h)를 초과하는 대형차량의 소음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구간단속으로 지점단속의 한계(단속 카메라 지점에서 속도를 줄이고 이후에 다시 가속하는 운전 행태, 일명 캥거루 운전)를 보완해 시속 50km의 정속주
안양시가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7주간 ‘2024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교육생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전 과정 무료이며 (시민강좌)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 (실습강좌) 알아두면 쓸모있는 반려동물 돌봄지식으로 구성됐다. 시민강좌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이왕희 연성대 반려동물보건과 학과장이 ‘수의사가 들려주는 반려견·반려묘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팁’,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알고 있으면 좋은 펫티켓 이야기’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참석자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갖고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질문은 교육 신청 시 남길 수 있다. 실습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연성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진행된다. 실습강좌는 총 4개 과정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위생미용 반려동물 영양관리와 펫푸드 만들기 펫티켓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노령동물 건강관리와 응급처치법 등이다. 안양시 거주 반려인 및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가 시작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4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으로, 박달시장 노외주차장,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다. 시는 추석 명절 준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곳(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인덕원동 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 호현마을2 노외)은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하며, 일부 주차장은 15일부터 18일까지 개방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auc.or.kr, 정보광장) 또는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http://parking.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민들께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생활분야의 대책들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활동의 일환으로 세무 상담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부세무사협회, 안양시세무사회와 함께 안양중앙시장을 방문해 무료 세무 상담과 함께 경영 및 재테크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추석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구매한 상담용 책상 및 의자를 안양여성의전화에 기부했다. 또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재난 안전용품 ‘숨수건’을 중앙시장상인연합회에 전달해 각 상가에 비치하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을 세무사들과 함께 세금 고충 상담과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을 통해 선(善)한 세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소장 박복용) 방과후아카데미는 CJ도너스캠프 연계 메타버스 구축 동아리 ‘META 미라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CJ나눔재단의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부터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한 메타버스 구축 동아리 ‘META 미라클’을 지원하고 있다. ‘META 미라클’은 디지털 윤리 규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시니어 ON」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를 제작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대표 축제인 신바람 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디지털 윤리 규범 매뉴얼을 숙지 및 홍보할 수 있는 축제 부스를 운영한 한편, 메타버스 관련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디지털을 활용한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디지털 인식 변화를 확인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0월 19일 디지털 유목민의 진로 개척 ‘온라인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규범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양시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입소자, 종사자를 격려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장애인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시설 종사자들도 만나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의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가정 복귀, 자립 등을 돕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일시 청소년쉼터, 남자 단기·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만안구 박달로 547-1, 2층)에 위치한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이렇게 좋은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단 30주년을 맞아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야심차게 선보인 제18회 정기연주회는 500여 명의 시민들이 연주회장을 찾아 아름다운 하모니와 웅장한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초가을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연주회는 김형옥 지휘자의 지휘로 ‘신의 악기, 세계의 사계, 레미제라블’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첫 곡‘Salve Regina(여왕이시여)’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가곡, POP, 재즈, 뮤지컬 아리아 등 20여 곡을 연주하며 다촨게 채웠다. 또한‘11명의 목소리’를 뜻하는 안양대학교 성악과 학생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Voce D’undici(보체둔디치), 재즈밴드 Jazz Trip의 특별무대는 굵직한 성악의 진수와 젊은 감각의 재즈를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선율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동안구여성합창단의 맑고 투명한 소리와 애절한 안무로 꾸며진 마지막 스테이지는 웅장하고 진한 감동으로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앙코르 ‘밤양갱’무대는 밤양갱 나눔 깜짝 이벤트가 객석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 이하 센터)는 최근 실시된 2024년 제2차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28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취득을 돕고자 검정고시 교재 지원 검정고시 특강반 운영 1:1 학습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 설명회 및 컨설팅 등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검정고시를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원서접수 등을 지원해 매년 2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이라는 결실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미연 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을 포함한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45-50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