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공연단이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를 선보인다. 10월 28일 파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20일 매여울초등학교까지 총 10개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연다. 낭독뮤지컬 ‘신데룰라’는 명작 동화 ‘신데렐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기존 동화와 달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주인공 ‘신데룰라’로 현대사회에 걸맞는 인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권호성 예술감독의 지휘하에 단원 10여명이 공연을 준비한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신데룰라는 어린이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031-264-1644, 수원시립공연단
내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2024.10.16.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 발표) 「전국도서관대회」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여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다. 2025년에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되는 데에는 여러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개관과 함께 도서관의 메카로서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수원컨벤션센터는 2023년 「북키즈콘」을 시작으로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하고, 국제회의인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총회」를 유치하는 등 수원 특화 콘텐츠로서 책의 위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민병선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은 “내년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경기도, 수원시와 협력하여 「세계도서관대회」, 「국제출판인총회」 등 세계적인 도서분야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2023년 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실적 부문, 효과 부문, 개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교통안전시행 계획상의 시설개선과 안전관리 등의 사업집행 실적뿐 아니라 교통사고 감소율과 같은 실제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인천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 특히, 2023년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58.42건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3.2명에서 2023년 2.8명으로 감소해 인천시의 교통안전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서포터스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증가에 따른 사고감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를 보완할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5일 오후 2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연수구와 함께 부영송도타워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도시발전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층 빌딩에 대한 재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지자체, 소방, 군·경, 한국전력 등 총 19개 기관과 빌딩 입주회사의 대피훈련 참여자를 포함해 민·관·군 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특히, 인천시와 연수구는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한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토론 훈련도 각 기관 청사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협력 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 기관 및 정부의 지원 요청 사항을 협의하며 재난 종료 후 신속한 현장 복구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 기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병행한다. 특히 부영송도타워는 세
인천광역시는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를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포함한 본행사는 11월 1일(금) 경원재서 진행된다.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는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 인천’ 조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디아스포라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한인디아스포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5개 세션으로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아스포라 도시 인천,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브랜딩 전략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인의 인식 향상을 위한 방안 글로벌 TOP10 도시로 가기 위한 인천시와의 협력방안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은 옥스퍼드대 디아스포라 연구소 등에서 디아스포라와 무국적자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디아스포라 석학 스웨덴 린네대학교 바주 엘리아시(Barzoo Eliassi) 교수가 맡았으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아시아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오존주의보가 21일 동안 총 45회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인천시는 예·경보권역을 동남부, 서부, 영종·영흥, 강화권역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동 시간대에 모든 권역에서 주의보가 발령되면 발령일과 횟수는 1일 4회로 집계된다. 올해 인천지역 오존주의보는 전년(13일 27회)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서울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관찰된 현상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197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여름 평균기온과 일사량 증가, 강수량 감소 등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은 자동차, 사업장, 가정 등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오염원이 아니며, 질소산화물(NOx)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마스크로 걸러지지 않는 오존은 호흡기 및 심장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민감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고농도 오존이 예상될 경우, 시민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경보 행동 요령을 확인하여 피
인천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너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11월이면 동면에 들어가기 전 너구리가 먹이활동을 위해 도심지로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해, 아파트 주변 녹지와 공원, 굴포천, 서부간선 수로 등 너구리 출현에 대한 민원 발생이 증가한다. 시는 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너구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민원 발생지역과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29개 지점에 미끼 예방약 1,900여 개를 살포한다. 예방약은 어분으로 만들어진 갈색의 사각형 블록 안에 액체의 백신이 들어가 있으며, 섭취 시 점막상피를 통해 백신이 투약되는 원리다. 백신이 어분으로 둘러 쌓여 있어 공원 및 하천 친수공간을 산책하는 반려동물이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나, 미끼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되어 있다. 다만, 사람이 미끼예방약을 만지는 경우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간혹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
인천 중구에 자리한 근대건축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고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천주교 인천교구 해안성당 건너편에 있는 2층 벽돌 건물이 그 주인공이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화교중산중학교 강당에서 <덕흥호의 역사적 가치와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소개되는 덕흥호(德興號) 건물은 1911년 이전에 건축됐다. 당시 청국 조계지에 건립된 서양식 점포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희귀한 근대건축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물의 최초 소유주는 산동 출신이 대다수였던 인천에서는 흔치 않은 광동 출신 화상(華商) 덕흥호였다. 이들은 1884년 인천으로 이주하여 이 건물을 소유하고 1922년까지 잡화점을 운영했다. 이후 건물의 소유권은 다른 화교들을 거쳐 1990년대 해안성당으로 넘어갔고, 성당은 교육관으로 건물을 사용했다. 2022년에는 인천도시공사가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이 건물을 매입해 올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박물관 학술회의에서는 덕흥호 건물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16일 소설 「작별인사」의 저자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 ‘미추홀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미추홀북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작별인사」의 저자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설「작별인사」는 갑작스럽게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통해 ‘삶이란 계속될 가치가 있는 것인가’와 같은 삶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독자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품에 담긴 인간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작가와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해석과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16일 오후 2시 미추홀도서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담긴 작가의 새로운 생각과 철학을 접하고, 다양한 감상을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광명 구름산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 오후 소하동 구름산지구 A4블록에서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름산지구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광명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 2천여㎡ 부지에 5천5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아파트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8층까지 총 10개 동, 44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83㎡, 93㎡로 2027년 말 공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구름산지구는 광명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구름산지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 착공은 구름산지구 개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구름산지구를 비롯한 지역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공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건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구름산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는 지난 19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과 대리석광장에서 청소년 100명이 기획하고 준비한 ‘2024년 광명시 청소년동아리 축제 ‘청빛’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4년 청소년동아리 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경기도와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가 주관하였으며, 청소년미디어센터가 협력한 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축제기획단 ‘빛나리’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미르’ 청소년 100명이 7월부터 기획하고, 워크숍, 공연연습, 프로젝트 준비 등을 거쳐 준비한 축제여서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다. 본 행사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기획단’ 영상 중계로 활기차게 시작하였고 ▶ 프로젝트(체험) ▶개회식 ▶스포츠스테킹 이벤트 ▶청소년 공연 순으로 진행 되었다. 청소년 동아리 ▶‘베이커리빈’은 빛나는 카페를 ▶‘Dice’은 직업놀이 ▶‘왓츠업’은 키링 만들기 ▶‘주인장’은 디딤 네 컷 사진 찍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빛나리’의 통통 튀는 제안으로 운영한 ‘DJ와 함께하는 디제잉 체험’,‘푸드 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체육인 기회소득’ 2차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으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신청 기간이다. 지급 대상자는 10월 2일 기준 19세 이상 광명시민으로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20%(월267만4천134원) 이하이고 일정 자격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체육인은 신청인 본인이 경기민원24(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서류를 지참해 시 체육진흥과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담당자와 사전에 상담해야 한다. 이번 신청분은 개인별 소득인정액 확인 등을 거쳐 11월 중 지급되며, 1차 선정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강원식 체육진흥과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