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지능전자컴퓨터공학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통계적 최적화 기법을 적용한 DRAM 코어 회로 자동화 설계 플로우워크를 제안해 학계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대 지능전자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이혜린 학생(제1저자, 지도교수 이명진)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인해 DRAM 센스 앰프(sense amplifier)에서 발생하는 임계전압 불일치와 오프셋 문제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해결하는 새로운 설계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단계적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3-Stage UQ(Uncertainty Quantification) 알고리즘을 개발해, 기존 몬테카를로(Monte Carlo) 방식 대비 시뮬레이션 시간을 수천 배 이상 단축하면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유지하는 성과를 입증했다. 이 연구는 단순한 회로 성능 향상을 넘어, 제조 공정 변동성을 반영한 DRAM 코어 회로 설계 자동화의 신뢰성 확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차세대 메모리 설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 설계 자동화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9월 5일, 2025년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연합체(컨소시엄)형의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 지원사업’은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연합체형(컨소시엄형)을 신설했으며 시범운영으로 1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총 5년간(3+2) 연 20억 원 규모로 지원하고자 한다. 연합체형은 5개의 연구소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구소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되 반드시 해외 연구소를 포함해야 하며, 개별 연구소는 세부과제 및 연구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집중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고 있는 연구소 간의 실질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유기적이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성과 공유 활동 및 연구소 인력 교류 등을 포함한 연구계획서를 수립하고 총괄협의체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연계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시베리아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1~4기 학생대표단은 5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토론열차학교,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해 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펼쳐졌다.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AI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그려갈 평화의 비전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당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박지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전남 학생들의 평화 염원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 10년의 여정을 돌아보다 2015년 출발한 독서토론열차학교는 책과 토론, 탐방을 결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평화통일희망학교’, ‘민주시민토론학교’, ‘독서인문학교’로 계승되며 학생들은 평화, 공존,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1,400여 명이 참여했고, 학생 집필 도서만 380여권이 넘는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동부권, 12일 서부권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열고,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정에서의 직업 준비와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창업 성공 사례 공유와 체험 활동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로부터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핵심이다.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특화사업장인 광주 ‘가치만드소’ 스마트팜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 취업과 가족 창업의 실제를 배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사업 운영과 취업·창업 지원 제도와 운영 사례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자립은 학부모의 이해와 준비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뒷받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미래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 장애학생 진로·직업 도전활동(9.17.~19) ▲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참가(9.30.~10.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4기)’을 운영했다.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과 협력 속에서 더불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소년과 민주시민 ▲ 팩트체크로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 ▲ 미래 유권자 교육 ▲ 뉴스 ‧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다. 특히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유권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투표와 사회참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체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실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식을 배웠다. 고금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민주시민성 키움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민주시민의 삶 즉,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비판의식을 갖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 임용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88명, 사서 3명, 전산 5명, 운전 7명, 기록연구 1명 등 총 104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무원 대표자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했고, 노권열 행정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시작하도록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전남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축하 꽃다발과 공무원증 케이스, 충전기 등 웰컴 키트를 선물했다. 임용장 수여식 후 신규 공무원들은 10개 조로 나눠 본청 각 과를 방문하는‘미리 ON 전남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선배 공무원과의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전남교육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남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임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5일 여수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공동관리위원회 제4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위한 교육부-시도교육청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부 수업혁신융합교육과의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 학교급별 분과 협의 ▲ 시도별 현안 발표 ▲ 기재요령 개정 사항 논의 등 실질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관리 업무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남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와 공정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전국 교육청 간의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을 온전히 담아낼 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청렴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의 위주의 기존 교육을 벗어나, 청렴을 보다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자 및 승진자, 희망 공직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 퇴근 후 사적인 업무를 부당하게 지시하는 사례 ▲ 사적이해관계자 회사와의 계약을 지시하는 사례 ▲ 갑질에 대한 생각 차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교육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함께 참여해 몰입감과 재미를 더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나게 즐기며 스트레스가 다 풀린 느낌”이라며, “공감되는 사례로 편하게 청렴을 풀어내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기 감사관은 “반부패 법령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청렴의 모습”이라며, “오늘 교육으로 청렴의 가치가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규슈 세븐힐스CC에서 열린 ‘제11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에 전남 대표 학생선수단이 출전해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2014년 전라남도교육청과 큐슈·오키나와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간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추진돼 온 전통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한·일 양국의 체육 교류와 상호 이해와 우호를 다지는 대표적 글로컬 체육 협력 사업 중 하나이다. 전남에서는 중학교 남녀 각 2명, 고등학교 남녀 각 6명 등 총 16명의 골프 유망주가 선발됐으며, 이들을 지원할 지도교사, 체육관계자, 통역 등 임원진 8명, 총 24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는 팀별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결정하는 스트로크 방식, 2라운드는 팀끼리 공 한 개를 번갈아서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리팀에게 10점, 무승부 5점, 패배팀 0점을 부여하는 이번 대회에서 1일차 스트로크 경기는 40점:40점으로 무승부를 이뤘으나, 2일 차 포섬 경기에서 전남팀이 80점:0점의 압도적 경기력으로 승리, 최종 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 ‘수업 동행 동아리 수업 나눔의 날’을 열고,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하는 성장의 장을 마련했다. 수업 동행 동아리는 신규·저경력 교사가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수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멘토 수석교사들이 직접 수업 코칭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유·초등 수석교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수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저경력 교사의 수업을 관찰·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 교사로서의 성장을 돕는다. 3일 성황초등학교에서는 고중선 교사가 6학년 국어과 연극 단원의 즉흥극과 연계하여 ‘자기 존중을 위한 거절하기 대화법’을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국어과의 의사소통 역량 신장을 위해 학생들이 실제 경험한 갈등 상황을 통해 자기 존중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즉흥극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자기 중심성이 강한 요즘 아이들의 생활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학생의 사회·정서 지도 방안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됐다. 고중선 교사는 “수업 고민에 대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LA 학교에서 참관한 다문화·민주시민교육, 싱가포르 국제학교와의 AI 미술 프로젝트 등 전남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가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7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중등 교원 국제교육교류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미래형 수업 사례를 구체화 했다. 장흥관산중 ‘AI 사회탐구 연구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학교에서 다문화·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광양마동중 ‘물화생지 연구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과학·예술·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후위기 대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기후재난 사례를 조사하고, 친환경 굿즈 제작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준비 중이다. 여수아리울중 ‘인사이트 아트 연구회’는 일본 오사카 이케다중학교와 공동수업을 준비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미술 수업을 설계했다. 교사들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높이고, 작은학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크게 ▲ 학생 홍보지원단 ▲ 홍보릴스 공모전 ▲ 출품작 공모전 세 분야로 진행된다. 학생 홍보지원단은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5세에서 20세 사이 전남지역 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홍보 릴스 공모전은 9월 15~29일 모집하며, 전남지역 초·중·고·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영화제 소개와 참여 방법을 15~6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며, 수상작은 교육청 공식 SNS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지역 초·중·고 모든 학교(각종학교, 대안학교 포함)가 참여 가능하다. 수업,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