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니어클럽(관장 유명환)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지회장 최종수)는 지난 11월 19일과 20일, 현진관광호텔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자리 참여자와 종사자, 내빈, 동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고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수 수행인력과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사업단별 성과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평가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일선에서 물러나 무기력한 상태로 힘든 날들이었는데 노인일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일을 통해 매일 의미 있고 활기차게 느꼈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 동해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어르신일자리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수상한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수행기관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내년에도 지역 특성과
강릉시는 농가경영비 절감 및 농업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영농자재 지원사업(필름, 못자리용 상토) 신청을 받는다.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농자재 가격 및 물가 상승으로부터 관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원활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논, 밭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관내 농가이며, 신청한 영농자재는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번기 이전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영농자재 지원사업이 농가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하는 농가가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심사를 통해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돈까스 8,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짜장면 4,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10,000원인 수정지역 미용실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성남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 세차업 1개소 등 총 40개소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연2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상향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업종별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중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11번가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20일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린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11번가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향후 광명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11번가는 광명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인재 대상 커리어 멘토링 제공, 채용 상담 진행 등 광명시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 본사가 광명시 일직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광명시와 11번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파주시는 20일 파주시 관내 운정지역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불법 분양 현수막을 게시한 지역주택조합 2개 사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상업용 현수막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 현수막도 파주시 전역에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시청과 읍면동별로 광고물 단속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시행사 2곳에 게시를 중단하라는 촉구서를 보냈으나, 기간 내 행위가 중단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이전까지 광고 대행사에 부과하던 과태료를 시행사에 직접 부과한 점에서 차별화된다.파주시는 광고 대행사 대신 시행사가 불법 광고물 게시의 실질적 책임자라는 판단 아래, 시행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현수막을 불법으로 무분별하게 설치해 지속적으로 도시 경관을 훼손하거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 현수막
평택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는 지난 13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와 함께 김치 7㎏ 50박스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손동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수익금에 평택시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보태어 김치를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으며, 함께 참석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정영순 센터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로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대표 먹거리 김치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지원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김장철이 한창인 지금 꼭 필요한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가정을 돕는 기부로 인해 점차 추워지는 날씨임에도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답했다. 이날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기부한 김치 50박스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 배부될 예정이다.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부영3차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김정)은 지난 19일 선생님과 학부모, 원생들이 함께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안순복)를 찾아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김정 원장은 “원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옛날 과자를 만들어 파는 복고데이 행사를 열었다. 모두가 함께 참여한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연말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기부금이 청북읍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부영3차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청북읍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시립장현어린이집(원장 김연수)은 지난 15일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818,000원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아이들이 학부모와 선생님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경제 관념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김연수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익금을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바람직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아이들에게도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이 뜻깊은 일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장현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오정구에 있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중소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한 부천시 슈퍼마켓 공동세일전(11.21.~11.27.) 개최를 앞둔 물류센터 직원 및 슈퍼마켓 점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조 시장은 물류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물류센터 직원 및 물건 구매를 위해 찾아온 슈퍼마켓 사장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자리를 이동해 백원선 이사장 등 부천시 수퍼마켓 협동조합 조합원 10여 명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골목상권의 어려움과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백원선 이사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중소 수퍼마켓 상인들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해 동네 슈퍼마켓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위기를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시흥시 장곡노루마루 축제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1,761,385원을 장곡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로써 지역사회에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도영찬 장곡동장, 김금단 장곡고등학교장, 이경숙 장곡중학교장, 주영경 마을학교 대표,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곡노루마루 축제준비위원회는 “장곡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중심이 돼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 축제의 수익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미래 주인공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더 큰 책임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월 14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 수령 약 1,200년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 구리시가 국가유산청에 「구리 아천동 은행나무」 문화재 지정을 요청한 것에 따른 것으로, 국가유산청·구리시·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관계자가 함께 수목의 수령에 대한 문헌과 기록을 검증하는 한편 수목의 생육 상태와 주변 환경, 관리 상황 등 현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천동 은행나무는 마을의 수호목으로 예로부터 우미내마을의 세시풍속인 그네 행사와 당산제 행사이 무대가 되었으며, 1982년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시가 관리해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국가유산청 조사를 통해 구리시의 시목인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에 한 발짝 다가섰다.”라며, “구리시의 자랑인 1,200년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0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이 각각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 109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24명으로, 총 체납액은 71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 성남시는 지난 3월 사전 안내를 통해 6개월 이상의 소명 기간을 부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소명자료를 제출한 42명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소명 기간 동안 징수된 체납액은 3억2000만원에 이른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 세목, 납부 기한, 체납 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109명의 체납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김모(76)씨로, 지방소득세(종합소득) 8억원을 체납했다. 법인의 경우 에스○○○(대표 신○○)가 지방소득세(법인소득) 6억원을 체납했다. 다만,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 청구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또는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