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활성화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협 및 민관협치기구 위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민관협치사업기획단(이하 기획단)에서 도출된 지속협 혁신안 수립 방향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민관협업으로 지속협 혁신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8월 민관협치사업 기획단을 구성했으며, 기획단은 전문가, 관련 부서, 민간 분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함께 6차례 회의를 거쳐 지속협 혁신안 수립 방향을 도출했다. 기획단이 도출한 개선 방안은 지속협 위원 의사결정권 확대 징계위원회 독립성 지속협 운영의 안정성 사무국 직제 조정 안사·보수기준의 합리성 재정의 안정성 및 투명성 향후 지속협의 역할 설정 규정 정비 등이었다.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은 6개 분임으로 나눠 개선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지속협 위원 의결권한 강화, 사무국 직제와 임기의 합리적 조정, 재정의 투명한 운영을 강조했으며, 사무국장의 연임제한, 총회 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3일 시장직속 광명시 노인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노인위원회 정책현장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주요 기관을 방문해 시정을 이해하고 선배시민의 관점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출발 전 정책 제안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특강과 현장 탐방에 대한 취지를 듣고 현장으로 떠났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철산동공영주차장 퇴직 장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시니어의 인생2막을 열어 줄 시니어 카페 레소포 재활용을 주제로 전시, 창업 및 산업을 지원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센터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공간과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 등 7개 현장을 견학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더 잘 이해하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2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및 식중독은 주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채소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아들은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중독 소통전담 관리원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법과 조리 관리법을 지도한다. 또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 및 안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도점검과 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해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등원을 자제하는 등 기본 예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인천형 환경·사회·투명(ESG)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7월 17일, 박창호 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인천광역시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시는 ‘글로벌 ESG 초일류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을 수립했다. 3대 전략은 교육 사례 전파로 인식 확산 중소기업 유형별 ESG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개소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내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ESG 경영 실무자들이 이론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ESG 경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원데이 컨설팅과 현장 코칭을 지원한다. 이어, 평가기관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ESG 지원도 시행한다. 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0개 민관의료기관과 협력해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4곳 추가되어 총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의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3%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10월 24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이 덕적도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7명, 행정요원 8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덕적도 주민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 수액 처방, 심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10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및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HICC)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 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거리 매장(로드숍)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3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제*는 15개 제품에서 사용 한도 이하로 확인되어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했다. *보존제: 파라벤류 6종, 벤질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소브산, 안식향산, 클로페네신, 디히드로초산, 살리실산 등 13종 검사 내년에는 기후변화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의 성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중국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관계자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교류연구소의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 24일 중국 산서성 농업대학 대표단 일행 방문에 이은 중국 측의 두 번째 방문이다.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시의 농업 현황과 농업인 핵심기술 교육, 신규영농정착지원, 농작업기계화 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4개 분야 52개 주요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이징시의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센터 내 농업홍보관과 열린스튜디오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왕시우다 국장은 “농업인, 도시민, 소비자를 아우르는 인천시의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한국근대문학관이 2024년 하반기 자료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 자료는 소장하고 있지 않은 1950년 이전 발행된 시집과 소설집 등의 문학 단행본과 딱지본(비소설 포함)이다. 또한 1950년 이전 인천에서 발행된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재능 나눔 프로젝트, “동아리 플러스 YOU!”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인천여성가족재단 강의실(양재실)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재능 나눔을 활성화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 행사로,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폐현수막을 손바느질로 한 땀 한 땀 가방을 제작하는 노인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단 소속 강사와 평생교육 동아리(해피콜렉션) 회원들이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재봉틀 사용법을 가르쳤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손바느질에서 재봉틀로 가방을 제작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이 활동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방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책가방이 필요한 해외 어린이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동아리와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를 발굴하고, 양측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재단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력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촉진하고,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에서 희망을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이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강의로 활기를 띄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은 지난달 말~11월 초 6주에 걸쳐 주말마다 열린다. 모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4주간 진행하는 김지연 창의앤심리연구소 소장의 강의다. ‘부모로서 나의 모습 점검하기’ ‘고립은둔청년의 특징’ ‘부모 자녀 의사소통’ ‘우리 가족의 강점’으로 구성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물고 자녀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분간 이론 강의를 진행한 후 자녀와 소통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안하면서 부모들의 답답한 마음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참여 부모들은 20대 초반~30대 고립은둔 자녀들과 겪는 갈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20대 은둔 생활을 하는 자녀와 성향이 달라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 A씨에겐 “아이가 부모를 신뢰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해결책을 제안했다. 김지연 소장은 “엄마와 이야기를 해봤자 늘 같은 결과만 이야기하니 대화할 필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6일 오후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에서‘2024 선재도 오늘만, 뻘림픽’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선재도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재도 목섬 모래톱 길에서 열리며, 선재도의 ‘뻘’에서 ‘올림픽’과 같은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뻘림픽’으로 명칭되었다. 선재도는 2012년 미국 주요 언론사인 CNN이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섬’ 33곳 중 1위를 차지한 섬으로 갯벌, 해변 등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적인 카페,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수도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싶어 하는 수도권 시민들의 당일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행사 장소인 선재도 목섬 가는 모래톱 길은 하루에 딱 두 번 썰물 때만 걸어갈 수 있는 신비한 바닷길로, 선재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과 갯벌체험 명소로도 유명하다. 선재도 주민, 인천관광공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목섬길 미니게임과 해변 버스킹, 문화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촘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세한 이벤트
옹진군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준철, 전선자)는 지난 22일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친화경 EM세제 전달하는 건강지원 사업과 위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소통을 통해 위원 간의 결속과 화합다지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생일 지킴이 사업 명절(설, 추석) 선물 전달 사업 혹한 대비 물품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선자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발굴을 위한 많은 의견들이 오갔다.”며“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황준철 연평면장은 “지역단위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평면에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