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7월부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실시한 가운데, 관내 곳곳에서 유물 기증 및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일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운영하던 향토사료관 유물 약 300여 점을 기증했다. 기증한 유물은 노리개, 짚신, 손작두, 제기(祭器) 등의 민속품과 타자기, TV, 세탁기 등의 근현대 용품이다. 일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일동면에서 교육 목적으로 유물을 인도받아 향토사료관을 만들었지만,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과 유물의 활용 및 보존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이 기증한 유물도 약 100여 점에 이른다. 6·25전쟁 관련 물품, 제기, 마패 등 종류도 다양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9월 현재까지 약 400점에 이르는 유물이 기증됐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건립하는 포천시립박물관인 만큼, 앞으로도 「유물 기증·기탁 운동」에 대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물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의 공고문을 확인, 구비 서류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면암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민과 공직자 80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11년 동안 기자로 활동하던 장강명 작가는 지난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미세 좌절의 시대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이게 뭐라고 등을 펴냈다. 이날 장강명 작가는 ‘문학 독서의 힘’을 주제로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문학이며 문학을 읽고 마음이 열리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참가자는 “책을 읽고 감동했을 때 곧바로 작품 해설 등을 검색하지 않고, 내가 왜 감동했는지 이유를 생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윤행 문화복지국장은 “장강명 작가의 강연을 통해 문학 독서의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책과 함께하는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시민 대상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과 공직자 대상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과 25일 대진대학교와 차의과대학교에서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업’이라는 주제 아래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 사업의 일종인 치매 파트너 모집 등 홍보를 진행해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 참여자에게 홍보 물품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제공해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제도, 치매 환자 프로그램 등 치매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포천시 보건소장인 정연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원장 김은영 율리아나 수녀)는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24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기간인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희망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즐거운 나눔 확산을 목표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에서 바자회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바자회는 지역사회 기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으로 운영한다. 판매 부스와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홍보·체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 김은영 율리아나 수녀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호협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소흘읍 솔모루로 3번길 23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성과 사회성을 겸비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및 승진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천시의 경우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 76명의 지원자가 선발됐으며, 그중 41명이 먼저 임용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들이 참석해, 공직에 처음 입문한 신규 공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용의 기쁨과 시정 참여의 기회를 함께 나눴다.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은 본청(28명)과 읍면동(11명)에 배치돼 포천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승진과 신규 임용을 맞이한 공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오늘의 기쁨을 바탕으로 ‘더 큰 포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포천시에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8월 28일 본인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조직에 적응할 수 있는 직원을 임용해, 시민에게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포천시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을 개정했다. 시보임용 제도는 공개경쟁시험 등의 방법이 공무원의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은 성숙한 다문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행사는 월드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 전통 공연,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또한, 대한민국의 전통 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 및 문화를 즐길 수 있는 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등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안전, 인권 상담, 고용 상담, 아동보호, 소방안전교육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해 포천모범운전자회, 포천자율방범대, 외국인주민자원 봉사단체 등이 지원에 나선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외국인 이주자 여러분은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이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며, “포천시민 모두를 위해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소흘읍 송우사거리에서 이륜차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계자들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와 같은 플랫폼 노동자 직종은 신속함이 중시되기에 사고 위험이 높다. 포천시는 위험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 연중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의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이 이동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택배 기사, 배달 기사, 대리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소흘읍 솔모루로 5, 송우 홈플러스 옆 위치)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안전, 건강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3일 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는 최종화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축제 관련 부서와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0회 포천예술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등 4건을 대상으로 축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실무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하도록 조치하고,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화 안전도시국장은 “축제 현장에선 인파가 밀집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최자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가을철 실외에서 개최되는 행사의 경우 말벌 쏘임, 뱀물림 등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8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존의 노고산성 축제를 발전시킨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소흘읍 내·외국인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흘읍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지난 7월 2일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한)’를 발 빠르게 구성하고 세 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축제 당일 11시부터는 각종 체험부스와 세계음식 부스가 운영되며, 12시에는 디스코 장구, 태국과 인도 전통 공연, 마술쇼 등 하모니 예술제가 진행된다. 13시 30분에는 경기북부보훈지청이(지청장 손순욱) 주관하고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가요제가 진행된다. 17시 30분에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양민속예술단, 전자 현악 공연팀 오드아이, 미스터트롯 류지광 등의 특별공연과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시작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우한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는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다양성의 조화’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개최된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이
포천시 영북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박명희)는 오는 10월 3일 제3회 꿈을 그리는 영북면 초크아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제3회 꿈을 그리는 초크아트대회는 어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가 부문을 구름부(유치부·초등부·중등부)와 각흘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원활한 차량 통제가 가능한 영북중학교 진입도로 약 300M 구간에서 대회를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참가자들은 비치된 분필을 사용해 자유 주제로 대회를 진행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5,000원이며, 1팀당 3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각 참가 팀에게는 필기구 세트와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하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https://www.sejongmall.co.kr)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70팀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을 마감한다. 박명희 영북면 이장협의회장은 “3회를 맞는 이번 대회 또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리에 개최돼 좀 더 좋은 작품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영북면의 여러 기관 단체의 협조 아래, 모범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순환농업회사법인(대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1일 고양YMCA 유스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활동사례 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발굴하고 시상해, 청소년 정책 참여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포천시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대회 경기도 예산교실-청소년 참여예산제 경기도 청바지 교류캠프 역량교육-우리 동네 포천 알아가기 등 14회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5부터 10월 18일까지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농어민에 대한 보상 및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민기본소득과는 별개의 사업이다. 만 50세 미만의 청년 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 농업 및 동물복지농장,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을 운영하는 환경 농어민 등 특정 농업인에게 월 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실제 영농에 종사한 농민이다. 농업·어업·임업 경영체에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가 된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는 경우 환수 조치 되며, 5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