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상업·정보 분야 인재 양성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2025. 전남상업경진대회’가 지난 22일(목)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상업교육회,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목포상공회의소, 세무법인청년들, 와컴퍼니에서 후원하고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18개교 347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에서 배운 상업·정보 분야 실무능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범종목으로 처음 열린 경리실무를 포함해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경제 골든벨 등 총 13개 종목이 운영됐다. 대회 전날인 5월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신 교육국장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해외우수인재 유학생으로 목포여자상업고에 재학중인 쿠바와 몽골 학생들, 그리고 목포여상 댄스팀 더탑, 목포중앙고 밴드부 Peak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장흥교육지원청 창의융합교육관에서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공유재산의 공익적 활용과 효율적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 관리계획 등) ▲ 공유재산 활용(시설 개방 및 사용, 대부 등) ▲ 교육 물품관리(공유경제 활성화 등) 등에 대한 직무교육이다. 특히 이날 연수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관련, 폐교재산 활용에 대한 전남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 폐교재산 자체 활용 방안 ▲ 폐교 활용 로드맵 ▲ 폐교 활용 관련 장애요인 개선안을 도출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폐교재산 활용 정책을 추진해주길 당부하며 “오늘 연수가 공유재산에 대한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의 공유재산이 지역민의 뜻에 맞게 관리되고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의 ESG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 지역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해남 산이정원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은 전남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입장료는 일반가 대비 약 20~40% 할인된 금액으로 ▲ 초등학생 이하 4,000원 ▲ 중·고등학생 5,000원 ▲ 성인 6,000원이다. 전남교육청은 도민 누구나 이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2024년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할인은 지난 4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은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이후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할인 외에도 ▲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및 체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지난 22일, 목포동초등학교에서 ‘책 시식회’를 주제로 특별한 수업 공개가 열렸다. 이날 수업 참관을 신청한 교사만 7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수업은 ‘책 시식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고른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맛보듯 탐색하며 기대되는 책을 선정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실 곳곳에 펼쳐진 학급 문고 책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표지, 띠지, 작가 소개, 친구의 추천서 등을 살펴보고, 처음 몇 장을 직접 읽어보며 책과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고른 책에 대한 첫인상을 메뉴판에 기록하고, 마지막에는 가장 기대되는 책에 투표하며 그 이유를 함께 나눴다. 이 수업은 독서를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고르고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등 ‘독자의 10가지 권리’를 기반으로, 책에 대한 주도적 선택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밑줄 독서모임, 인생책 발표 등으로 이어지는 학생 주도 독서활동의 출발점이 된다. 수업을 공개한 목포동초등학교는 ‘수업나눔학교’로, 교사 간 협업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7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에서 개최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우주항공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 도약을 응원하며 새로운 우주(New Space) 시대의 민관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인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방문하여 산·학·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우주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주항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주항공의 날’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은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년간 우주항공청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주항공청 임직원 및 우주항공분야 유공자의 헌신을 치하하며,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축하하고,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하여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위한 도전을 아낌없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27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경남 산청)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이주호 권한대행은 산청군으로부터 이재민 구호 현황과 산불 복구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급식·생필품 및 심리 안정을 비롯한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상지마을을 찾아, 산불로 인해 위험해진 사면의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되 안전에도 유념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빗물이나 토사가 마을로 유입되지 않도록 우회 배수로를 설치하는 등 피해 예방 조치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정부는 산청군을 포함한 모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교육부]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26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학생선수단은 수영과 육상 종목에서 2관왕 3명을 배출하며 저력을 입증했고, 바둑 종목에서는 여중부 단체전 4연패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축구, 핸드볼, 하키 등 단체 종목에서도 선전하며 전남 체육의 저력을 과시했다. 기초 체육의 힘! 수영·육상 2관왕 잇따라 수영 종목에서는 사창초 정근민(6학년) 학생이 자유형 100m, 200m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암초 문승유(6학년) 학생 역시 평영 50m와 100m를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문승유 학생은 전직 육상선수 출신인 어머니의 유전적·심리적 기반과 본인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언니 또한, 수영 선수로 활동하고 있어 전문 체육인 가족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 진도중학교와 진도고등학교 진학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내고장 학교 보내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진도중학교와 진도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교무부장, 진로진학부장, 학년부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학교의 진학 관련 현황과 학생·학부모 상담을 위한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진로진학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도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진도중학교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진학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진솔한 의견이 오갔다. 중학교 관계자들은 고등학교 측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향후 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진도중 차윤석 교장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의 교육 철학과 방향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본청을 비롯해 무안교육지원청, 해룡고등학교, 무안행복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S2B 이용실적과 이용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호남권 시상식은 27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전남교육청은 ▲ S2B 전남업체 전용 코너 운영 ▲ 소상공인 대상 S2B 가입 및 활용 독려 ▲ S2B 사용자 교육 실시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S2B 전남업체 계약 비율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년 대비 4.9%포인트 증가한 71.7%를 기록했다. 이번에 함께 수상한 무안행복초등학교는 3년 연속, 해룡고등학교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학교 단위 청렴계약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경찰청은 26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및 학교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전남 도내 학교 화장실, 기숙사, 탈의실 등 불법 촬영에 취약한 공간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장비를 투입해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또, 상시적인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불법 촬영 취약 장소에 대한 점검 협조 ▲ 불법 촬영 예방 홍보 활동 ▲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협력 등이며, 세부 내용은 양 기관이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경찰청-학교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전문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 현장을 보호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2030수업연구회 교사들이 호주, 캐나다, 독일 등 해외 교육현장을 누비며 글로컬 교육 실천과 수업혁신의 길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사 207명을 대상으로 ‘2030국제교육교류’를 추진해, 전남형 수업 대전환을 이끌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이번 국제교육교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수업혁신과 글로컬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유아 5팀, 초등 23팀, 중등 18팀 등 총 46팀 207명이 선발됐으며, 참여 교사는 2030교실을 중심으로 구성된 수업연구회 소속이다. 이들은 상반기에 진행된 수업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로 국내를 넘어 ▲ 국외학교와의 공동수업 ▲ 글로컬교육 및 수업혁신 사례 수집 ▲ 교육 컨퍼런스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교류단 선발 과정에는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공동수업 계획과 국제 협력 요소 등을 평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교사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독일, 영국 등 ‘2024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전남교육청은 26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 박은실), 전라남도교육청학생의회 등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단체는 ▲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지역사회 통합과 권익 증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 지역 봉사 수요처 간 연계 지원 ▲ ESG 기반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원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가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길 센터장은 “오늘의 업무협약이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실 회장은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