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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침체된 경기회복과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4.8조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추경에 이어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1조 405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제2차 추경예산안을 통해 ➊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➋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➌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먼저 소상공인의 회복 기반인 채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위원회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무 조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환 부담 완화 방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장기분할상환(5→7년), 금리 1%p를 감면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는 코로나 피해기업 등을 대상으로 장기(7년) 및 저리(1%p이차보전) 특례보증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특허청은 6월 19일 15시 30분, LX세미콘 양재캠퍼스(서울 서초구)에서 반도체 산업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LX세미콘을 방문하여 반도체 산업 현장의 지재권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의 향후 비전 및 산업 동향 등을 함께 공유하고, 기술·지식재산 현안 논의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비메모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청은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심사 인력을 확충하여 신속·정확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과 심사 실무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 기업이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명품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
 
								
				LS전선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海松)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공급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LS전선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설계·생산·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됐다는 점이 주목된다. 해송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에 504MW급 풍력 단지 2기를 포함한 총 1GW 규모로 추진되며, 이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전력 생산 능력에 해당한다. 글로벌 투자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투자·개발을 총괄하며,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공급 및 시공에서 역할을 담당한다.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은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COP코리아의 조나단 스핑크 대표는 “LS전선과의 다년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 공급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LS전선은 대만 창팡·시다오 해상풍력을 포함한 여러 해외 프로젝트에 이어 태안·펑미아오 등 과거 사례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후판’을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품목으로 위장 수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가 관세정책을 강화하면서 제3국 물품이 덤핑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수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그 일환으로, 일부 수입업체들이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페인트, 금속 등으로 후판 표면을 처리해 컬러강판 등 다른 품명으로 수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 및 관련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장 수입이 의심되는 품목(예: 컬러강판)을 선별하여 현품검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품목분류 결정을 위한 분석을 강화하여 수입 물품이 신고 된 물품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현품검사 및 분석 결과 후판으로 결정되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우범성이 높은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내역, 세적자료, 외환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세조사에 착수할 계
 
								
				정부가 서해안을 따라 593km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망(HVDC)을 구축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사업비 11조 원 규모로, 전선업계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산업 전반에 대규모 수혜가 예상된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계획(2036년 완공)보다 6년 앞당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는 급증하는 반도체·AI 산업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발맞춘 조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상풍력 및 송전 인프라와 연계되어 국내 전선업계에 실질적인 ‘수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예고하고 있다. LS전선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중 및 해저 HVDC 케이블의 턴키(설계·제작·시공)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제주~해남 구간 등 다수의 HVDC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이 내년부터 포설 전용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라 케이블 설치 경쟁력도 높다. 대한전선도 HVDC 케이블 개발을 완료하고 해저케이블 공장을 신설 중으로, 후발주자로서 경쟁에 뛰어들었다. 효성중공업은 HVDC 변환장치의 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 확보를 위해 속도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팬스타 드림호(선상)에서 열린'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선상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크루즈포럼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기관, 지자체, 학계․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발표에서 새만금 신항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새만금 기항지 관광 중심의 지역과 상생하는 기항지 관광지를 ‘관광객 중심’으로 추진하는 단계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새만금개발청 홍두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시장과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특허청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6월 13일 15시 30분 서울핀테크랩(서울 영등포구)에서 국내 핀테크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핀테크 기업들의 지식재산(IP) 창출과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명품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특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특허청의 해외 특허권 조기확보를 위한 제도와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준비됐다. 특허청은 간담회에 참석한 핀테크기업들과 해외특허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산업재산권 활용 신산업 창출, 양자기술 기반 보안기술의 특허 확보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 기반 기업이 국내외에서 성장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라며 “국내 핀테크기업들이 보유한 혁신기술이 해외에서도 강한 권리로 인정받고, 실제 사업화, 투자유치, 해외진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명품특허가 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특허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특허청은 6월 11일 14시 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산ㆍ학ㆍ연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의 지식재산(IP)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는 지식재산 중심으로 국내 로봇 산업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특허 선점, 기술표준 대응, 해외 특허분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현장에는 현대자동차, 미래컴퍼니, 에이로봇, 로보티즈 등 대표 로봇 기업을 비롯해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학회 등 주요 산·학·연 관계자 및 산업통상자원부도 함께 참석하여 제도 개선과 연계 정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계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기업들은 선도국의 휴머노이드 관련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회피ㆍ공백기술 발굴 및 우리 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ㆍ맞춤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2일 인천항 내항 상상플랫폼(인천관광공사 대강당)에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인 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인천시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을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재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반시설에 총 5,906억 원을 투입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2일 미국의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수산식품 관련 통상 조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대미 수산식품 관세 및 통상 현안 범부처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책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동 TF 출범 이후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미국 주요 기관의 통상 조치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통상 현안 관련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에서 대미 수산식품 수출영향 및 전망,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계 영향 및 주요 대책, 업계 의견 수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실시간 미국 관세정책 동향 정보제공, 통관 거부 등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수출지원기관 간 협업 강화, 수출 부담 완화를 위한 물류지원 확대 등 각종 지원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4
 
								
				LS전선이 2008년 개발에 착수한 지 17년 만에 온도 90℃를 견디는 ‘고온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동해안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직접 이송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사업 1단계 구간에 오는 9월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HVDC 케이블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직류(DC) 전력을 교류(AC)로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송전할 수 있어 손실을 최소화하고 장거리 전송 시 최대 3배 이상 많은 전력을 실어 나르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상용화된 고온형 케이블은 기존 허용 온도 70℃에서 20℃ 높인 90℃를 견뎌 송전 용량을 최대 50% 증가시켰다. - 양호선기자 용산 본사 방문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게 이 기술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용 상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6곳에 불과하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HVDC 시장의 경쟁력은 바로 상용화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며 “이번 상용화 성공을 계기로 국내외 주요 송전망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을 통해 서해안 해상 풍력발전단지와 내륙 발전소를 결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