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7일 민통선 마을에 위치한 통일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1급 응급구조사가 직접 마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기본원리를 설명한 후, 주민들이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작동 원리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포함하여 실질적인 응급 대처 능력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실습에 참여하며, 응급 상황에서의 자신감을 키우는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9일(토)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024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독립유공자의 4~6대 후손인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재단과 장학생들은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현충탑에서 참배한 후, 시든 꽃 수거 및 정돈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 한편 재단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고취하고, 합당한 예우를 하고자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유지를 지원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장학금 대상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타 시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정규학기 등록 학부생)인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애국지사)의 후손(4~6대)이며, 연 최대 300만 원 지원받는다. □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김장 담그기 꾸러미를 제공하는 ‘나는야 척척 김치 박사’ 사업을 운영했다. ‘나는야 척척 김치 박사’는 편식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김치 영상 자료와 김장 꾸러미가 제공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 9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김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식재료와 친근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에서 제공 해 준 영상자료를 보며 어린이들이 김치 담그기 활동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고, 김치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고 맛있게 먹겠다고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관내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영양·위생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제공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행사인 ‘너희의 꿈을 응원해’를 실시했다. ‘너희의 꿈을 응원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네고, 음료수를 나눠주며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와 탄현중학교 학생자치회, 청소년 지도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캠페인도 진행됐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야당역 인근 소리천변 산책로 125여 미터에 철쭉 꽃길을 조성하였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친환경 분과에서 주관한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소리천변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정3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은 직접 땅을 파고 철쭉 묘목 약 2,200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는 꽃길 조성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청결하고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운정3동 주민자치회 손정애 회장은 “경관 식생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심은 철쭉들이 겨울 동안 잘 살아남아 내년 봄에 아름답게 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소리천 꽃길 조성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하나로마트 천현농협 본점 앞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19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릴레이 홍보캠페인으로,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파주시 문산종합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고독사 예방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쳤다. 또한, 상점을 중심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들의 관심을 독려했다. 김두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6일 운정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파주시 대표 캐릭터 ‘파랑’과 함께 11월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통장회의에 참여한 ‘파랑’ 인형은 시민들에게 파랑 캐릭터의 인지도와 친밀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시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한층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정1동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언론이 바라보는 운정1동"이라는 주제로 운정1동에 관한 기사를 살펴보며,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앞으로의 활동에 파랑이가 함께하자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논의했다.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과 함께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과 함께 1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파주시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노중국, 계명대학교)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지금까지 육계토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살펴보는 ‘파주 육계토성의 조사 현황과 고고학적 고찰’(채송이,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과 풍납토성을 중심으로 백제 한성기 초기의 토성을 비교하는 ‘한성기 백제 토성 축조 기술의 전개과정’(이보람,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원) 육계토성 출토유물의 내용과 성격을 살펴보는 ‘토기를 통해서 본 파주 육계토성의 역사적 의미’(정수옥, 국립무형유산원) 경기 북부 성곽 중 육계토성이 가지는 역사적 위치와 가치를 논의하는 ‘한국고
파주시는 7일 남다은(19세) 청소년을 제33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2023, 2024년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2년연속 금메달 3관왕을 이뤄낸 남다은 명예시장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문화와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첫 업무로는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파주시 문화예술분야의 중점사항과 주요 사업들의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운정에 위치한 파주시 시립예술단 연습실을 방문해 시립예술단원들의 연습 과정을 살펴보고 시립예술단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해들으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후에는 탄현면에 위치한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후 개방형 수장고를 살펴보고, 뒤이어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1,200평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헤이’를 찾아 다양한 디지털아트 전시를 관람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남다은 제33대 일일명예시장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정책들을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방문하게 되어 신기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11일부터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253면)과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122면)을 유료로 전환한다. 해당 주차장들은 지난 8월 말 준공을 마친 후, 9월부터 무료로 개방해 왔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무인정산, 온라인 요금감면 신청 등이 가능한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유료 전환에 앞서 10월에는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으며, 무료 개방기간 동안 확인된 시설 운영의 개선점을 보완해 11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유료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회차시간 10분 무료, 최초 30분 500원, 최초 30분 이후 30분당 500원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유료 전환에 따라, 주차장 내 장기 방치 차량을 방지하고, 주차장 회전률이 향상되어 공영주차장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편의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방지, 보행자 안전 강화, 긴급차량로 확보 등 주차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 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장비의 성능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태양광 및 소수력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만 킬로와트시(kWh)의 전력을 발전 중이다. 40만 킬로와트시(kWh)는 일반 가정집 1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비의 구조적 안정성 전기, 기계설비 이상 유무 에너지 효율성과 출력 상태 등을 점검했다. 설비 점검을 통해 파주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지역사회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개선 사항은 즉각적인 보수를 실시하고, 향후 추가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방침이다.
6.25전쟁 영웅 고(故) 김기태 경감의 희생을 기리는 조형물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세워졌다. 고(故) 김기태 경감은 한국전쟁 당시 고랑포 지서 탈환을 위해 출동했다가 북한군과 전투 중 전사한 전쟁 영웅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7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6.25전쟁영웅 김기태 경감을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영웅 고(故) 김기태경감 유족, 국가보훈부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감사편지 낭독, 조형물 및 전쟁영웅 소개, 제막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폐허와 상처만 남긴 6.25의 비극을 딛고 자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며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 온 바탕에는 호국영웅들의 값진 희생이 있었으며, 이곳이 우리 세대가 평생 기억해 나가야 하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국가보훈부와 경기관광공사, 파주시는 조형물 설치를 위한 사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조형물 설치를, 경기관광공사는 부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