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가정양육 어린이를 지원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을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로, 가정양육수당과 부모급여(현금) 수급자가 해당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등원하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에서 과일을 지원받기 때문에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10월 10일 확정되며, 과일 배송은 10월말부터 12월까지 이뤄진다. 배송 일정은 개별 안내한다. 신청은 대상 아동의 부모나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 누리집 (http://gg24.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하고 있는 과일의 연간 물량을 꾸러미 형태로 2회에 걸쳐 가정으로 배송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아이들에게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 증진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도움될 것”이라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박물관은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전시와 연계한 문화 행사 ‘슬기로운 청동기 생활’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기획전시 ‘산 위의 사람들:전대리‧영문리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의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기흥구 중동 용인시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청동기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나 부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청동기 시대’는 1회당 사전 예약한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을 부르는 청동기 드림 캐쳐 만들기’도 사전 예약을 받아 1회 15팀을 대상으로 4회 운영된다. 박물관에 마련된 체험 존에선 ‘반짝반짝 청동거울 만들기’와 ‘쓱싹쓱싹 반달돌칼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 데 한 프로그램당 25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박물관 야외마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운동을 위한 ‘근력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하여 어르신의 팔&다리 근력, 보행검사, 지구력·유연성을 측정하는 등 가시적으로 자신의 근력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맞춤형 운동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께 측정 결과와 개인별 건강관리법을 안내함으로써 기초근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일상생활 운동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근력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근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쉬운 근력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현지,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협력하여 어르신께 전문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르신들께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7월까지 여권을 발급한 7만 2595명 가운데 절반인 3만 5640명(49%)이 온라인 재발급이나 등기수령 등 간편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서비스 이용자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종전엔 여권 신청 때와 수령 때 두 차례 시청 여권민원실을 방문해야 했지만, 간편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 방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다. 지난해엔 여권을 신청한 14만 4320명 가운데 3만 8178명이 간편서비스를 이용했다. 온라인 재발급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분실이나 기한 만료 등으로 재발급 할 때 정부24(https://www.gov.kr/)나 KB스타뱅킹(모바일앱)에서 신청한 뒤 지정한 기관에서 교부받는 서비스다. 등기수령은 시청 여권민원실에서 신규나 재발급 신청한 뒤 여권을 등기로 받는 서비스다. 등기요금(5500원)을 신청자가 부담해야 하며 신청일 포함 3~5일이 소요된다. 여권 간편서비스는 2020년 12월부터 시행됐지만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완화된 2023년에야 널리 알려졌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하도록 언론과 SNS, 포스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간편서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산앙재(교육관)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심곡서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협의와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 세부 실시 설계 내용을 공유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말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민들이 심곡서원을 보다 가까이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에 지난 2021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용역을 완료한다.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에는 국비 35억 8000만원, 도비 65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 165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문화유산 보호구역 상부에는 3978㎡ 규모의 녹지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심곡서원 아래쪽으로는 연면적 224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을 건립한다. 교육관에는 서원 교육장, 강당, 관리실 등을 비롯해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분갈이를 원하는 시민은 빈 화분과 식물을 갖고 공세동 시민농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행사에는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관엽식물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분갈이 서비스 받고 식물 관리 요령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식물에 애착을 갖고 반려동물처럼 기르는 반려식물 애호가가 많아져 상‧하반기 분갈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분갈이를 돕고 식물 전문가들이 올바르게 식물을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에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와 롯데몰 지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하이밀 참맛사회적협동조합 ㈜교아당 웬떡마을영농조합 다혜협동조합 ㈜365문화예술센터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 협동조합 운김 ㈜미르숲생태연구소 등이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과학 교구 등 8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내 기업과 함께 춘천 전주 평택 의정부 하남 성남 광명 시흥 김포 등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도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사경미감’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꾸러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롯데몰 수지점 4층 그린홀을 방문하면 플라워 하바리움(특수 용액을 담은 용기에 식물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는 소품), 과학 교구, 클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마술 퍼포먼스, 풍선 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시청에서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이하 GSEC·Greater Sacramento Economic Council)’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8일 대한민국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GSEC는 19일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세계 중심도시로 도약한 용인의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 현황과 미래 전망, 기업·대학의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GSEC는 새크라멘토 카운티 정부 관계자와 지역 내 대학, 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단체다. 48명의 이사회로 구성됐다. 다양한 산업의 최고 경영자 40여명과 22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해 지역의 경제 성장 촉진과 투자유치를 위해 무역 사절단을 조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GSEC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용인특례시에는 베리 브룸(Barry Broome) GSEC 대표이사와 게리 매이(Gary May)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UC데이비스캠퍼스 총장 등 18명의 정부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데이비드 샌더(David Sander) 란초 코르도바시장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 솔리다임이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숙희)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위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으로 제12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자원봉사자 70명을 배치하였다.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지난 제11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하여 경기 진행 보조 공줍기 활동과, 선수단 경기장 안내 및 식사 지원, 경품 추첨 등 따뜻한 온기나눔에 이바지하였다.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장애인 선수들의 체육활동에 함께하여 기쁘고, 앞으로 용인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협력체계 간 교류 증진을 위해 청년들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하여 2024 온가족 다문화축제, 제3회 환경교육주간 환경교육 박람회, 상갈동 첨벙첨벙 대축제 등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지원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와 함께 ‘용인백옥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현장에 배치된 푸드트럭에서 즉석으로 조리한 주먹밥과 백옥쌀빵 등 1200인분의 음식을 시청에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준비한 주먹밥과 백옥쌀빵은 ‘2024년 쌀 페스타’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용인 백옥쌀 조아용’을 활용했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종복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신현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올바른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품인 백옥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을 높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복 지부장은 “쌀과 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문화를 형성해 쌀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 보건소 측은 금연아파트 입주민의 금연과 절주 문화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절반 이상이 동의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주차장의 전체나 일부가 금연구역인 금연아파트로 지정될 수 있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면 입주민을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에 따른 금연 보조제와 행동강화요법제가 지원된다. 시 보건소 측은 금연 서비스 제공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 아파트 문화가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내 새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 센트럴파크원아파트 힐스테이트구성아파트 등 3곳에서 4주 일정으로 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4곳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했고,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홍보와 금연·절주 통합건강증진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47곳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해 관리 중인 수지구보건소도 ‘건강생활실천사업과 함께하는 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 446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8월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우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흡혈 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