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땅 꺼짐이 발생한 수지구 성복동 361-11번지 완충녹지 부지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해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올 7월 기습 폭우 당시 우수맨홀 인근 토사가 유실되면서 약 3m 깊이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하안전 전문위원’ 2명과 침하 원인을 파악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한 바 있다. 시는 침하 원인 파악에 나서서 맨홀 내 지하 15m 위치에 기능을 상실한 원형 개구부를 찾아냈다. 호우 때 그곳으로 토사가 유실되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4차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해 맨홀 토사를 제거한 후 원형 개구부를 폐쇄하고, 침하된 상부구역 흙 메우기까지 완료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연산홍과 화살나무 등을 심어 미관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원인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교차로의 신중부대로 방향 U턴 차로 폭을 기존 10m에서 20.75m로 넓혀 13일 오후 6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곳 교차로는 신중부대로와 화성-광주 고속도로 접속부가 동백-죽전대로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많은 차량이 쏟아져 나와 정체를 빚고 있다. 특히 화성-광주 고속도로 서용인IC에서 나와 신중부대로로 가려는 차들이 이곳에서 U턴을 하는데, 도로 폭 때문에 대형차량은 한 번에 U턴을 하지 못해 동백 일대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나 신중부대로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을 막아 극심한 혼잡을 초래했다. 시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3월부터 U턴 차로 옆 시유지의 경사면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이곳 도로 93.1m 구간의 폭을 종전 10m에서 20.75m로 넓혀 U턴 차로 회전반경을 대폭 확대했다. 시는 또 운전자들이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아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구간에 시선유도봉 등 도로 안전 시설물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U턴하는 대형차량들이 직진 차량을 막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초래했던 삼가동 교차로의 U턴 차로 확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원전력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 제55보병사단을 차례로 방문해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위문해 왔다. 이날 가장 먼저 동원전력사령부를 찾은 이 시장은 전성대 사령관(소장) 등 군 관계자와 정담을 나누며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 소장은 “이 시장님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시정을 옆에서 늘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있다”며 “용인시가 과거와 달리 정말 놀랍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추석이 끝난 주말인 21일에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주말 상설 야시장이 오픈하고 매주 금토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야시장이 열리는데 편하실 때 힐링도 하실겸 중앙시장을 찾으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필요한 물건도 사시면 좋을듯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 직무대리(현 합동참모차장, 대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강 대장은 “사령부 옆으로 군인 아파트도
용인특례시는 12일 오후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속 지식의 숲 동천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이날부터 도서관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 시장과 시ㆍ도의회 의원, 동천동ㆍ풍덕천1동 주요 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동천도서관이 오랜 기다림 끝에 문을 연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곳 지형과 조화를 이룬 훌륭한 도서관이 탄생했으니 자주 오셔서 지식도 쌓고 힐링도 하고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선 독서를 통해 기쁨을 얻는 ‘독파민’이란 말과 독서를 즐기는 모습이 멋지다는 의미의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이곳이 "독파민"이나 "텍스트힙"의 실증 현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천도서관은 용인의 20번째 공공도서관"이라며 "시는 신봉동ㆍ보정동에도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 처인구의 중앙도서관, 기흥구 구성도서관, 수지구 죽전도서관은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서관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도서 구입비는 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자국밥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음식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호영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과 관계자 2명, 심재민 경자국밥 대표, 유준구 이사가 참석했다.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신선한 멜론 320개를 기탁했다. 오호영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고물가 시대에 과일 섭취조차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회원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3년째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인구 역북동의 경자국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쉽게 준비해 먹을 수 있는 만둣국 밀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심재민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주위 힘든 분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한끼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자국밥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2020년부터 국밥 등 밀키트를 꾸준히 기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지역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청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처인구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용인시지회 등 지역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를 열었다. 이날 (구)용인종합운동장에 집결한 참석자들은 3개 조로 구역을 나눠 경안천변과 처인구 일대를 돌며 1톤 상당의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수거했다. 같은 날 기흥구 마북동에서도 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8개 지역단체 회원 80여명이 함께 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회원들은 마북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지역 내 주요 가로변과 마북천 산책로 일대를 돌며 20kg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북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도 진행했다. 앞선 10일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동 통장협의회와 동 직원 등 60여명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풍덕천1동 먹자골목 인근의 다세대 주택가를 돌며 길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전단지를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하는 이번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여러 지역단체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깨끗해진 거리에서 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 주민 이순희 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6세인 이순희 씨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모아온 급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부녀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씨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씨는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앞 야외 광장에서 책도 읽고 발라드도 즐길 수 있는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2년 개관 이후 용인시민의 여가문화를 책임져온 용인포은아트홀이 보다 쾌적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에 공연장 이용 제한에 아쉬움이 클 용인시민을 위해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을 문화광장으로 전환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오후 4시부터 용인포은아트홀 앞 광장에는 ‘책 읽는 쉼터’가 곳곳에 조성되어 누구나 편하게 눕거나 앉아 재단에서 준비한 여러 장르의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와 함께 기획한 ‘알록달록 키링 만들기’,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등 9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저녁 7시 반에는 가을밤을 수놓을 고음의 끝판왕 ‘빅마마’의 이영현, 프로젝트 보컬그룹 ‘허용별’의 신용재, 테너 진성원이 출연한다. 사전공연으로는 5시 반부터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다. 재단은 가을밤 콘서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추억의 놀이와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를 추석 특별행사로 개최한다. 추석 특별행사 ‘구석구석 골목놀이터’는 엄마·아빠의 어릴 적 골목에서 했던 추억의 놀이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로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오뚝 알까기’ 손으로 잡고 당기는 ‘슝~퍽!’ 깡통으로 뒤뚱뒤뚱 걸어가는 ‘뚜벅이’ 남녀노소 대표 추억놀이 ‘공기놀이’ 몸의 균형을 맞추는 ‘뒤뚱 달팽이’ ▷협력 활동으로 놀이하는 ‘막대와 고무줄’ 체험 프로그램이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상상의숲 내부 로비 공간에서 대형 윷놀이, 투호 던지기,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통해 전 연령대의 가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놀이로 하여금 추석 명절에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추석 특별행사 담당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대명절 추석’을 기념하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갖가지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가족 방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이행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특별 안전 점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고기동 일원의 민간 건축공사장 2곳(고기동 447-2, 고기동 산129)을 대상으로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낙하‧추락위험 장소 방호조치 상태 비계 등 붕괴 대비 이상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 정비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와 비상연락체계 수립 등 14개 분야 안전 점검 항목에 따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사항은 현장 안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할 예정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작업을 진행하거나 연휴 이후 작업 재개 과정에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건축 현장 주변을 정비해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2024년 주민참여예산 2‧3차 지역회의를 열어 총 12건의 제안 사업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10일 회의에선 지역회의 위원들과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포함한 6개 사업대상지를 찾아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추진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11일엔 구청 다목적홀에서 황규섭 기흥구청장과 박문수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제안 사업 2건과 구갈동 청사 증축 등 사업비 1억원 이상의 자체 사업 10건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박 위원장은 “구민들이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 끝에 내년 추진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며 “기흥구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편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황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사업과 기흥구 발전을 위한 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해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이어지며, 국민건강영양 조사결과(2022년 기준)에서 제시된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홍보한다. 9월 2일 기흥구보건소의 삼성전자 직장인 대상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흥ICT 밸리 수지구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처인구 SPC 백암센터 등 지역 내 사업장 6곳에서 레드서클존(건강부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교 3곳에도 건강부스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금연과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고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외에도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를 방문하면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