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평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인공지능(AI) 행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회계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프로그램이 평택시 직원들이 직접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생산자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직원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돼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와 혁신적 사고 함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향후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해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에너지,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은 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이 전개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기흥구 상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나에스아이(대표 송해영)와 취약계층 아동의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9월부터 ㈜다나에스아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영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추천하고, ㈜다나에스아이는 매월 1회 축구 요리 과학 음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해영 ㈜다나에스아이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교육 복지 혜택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노석환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한 ㈜다나에스아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하동 통장협의회도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상하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 152만 5000원을 상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목건수 상하동통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이웃을 사랑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설사업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부터 보행안전원을 투입키로 하고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행안전원은 보도 일부를 점용하는 보행로 유지 보수 공사나 가스관 매립 공사 등의 현장에 파견돼 시민들이 임시 보행로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펜스나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시민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 시가 진행하는 보행안전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나 시청 도로구조물과에 방문‧전화(031-6193-3296)해 하면 된다. 보행안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보도 점용공사 현장에 나가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 단가 공사 부문 보통 인부 임금’(2024년 기준 시간당 16만 5000원)을 받게 된다. 시는 12월 중 ‘보행안전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각장애인이나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유형별 보행자 통행안내방법 등 이론과 현장실무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용국)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력하여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피부 무료 건강검진’을 10월 20일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검진은 네 번째로 진행된 건강검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렵고, 특히 피부 건강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손잡고 외국인주민들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무료 건강검진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12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초검사, 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지질 검사, 한센병 진료상담 등 다양한 검진이 이루어졌다. 검진에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아 언어적 불편 없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 김용국 센터장은 “한국한센복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용인시가 외국인주민들에게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10월 23일 용인예술과학대 학생과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용인예술과학대 개교 30주년 학생 축제 행사에 마련된 이 캠페인에서는 OX퀴즈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시는 이 행사에서 즉석 OX퀴즈 교육자료 배포 무료 콘돔 배포와 올바른 사용법 설명 기타 홍보 물품 증정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대학 축제 특성에 맞춰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인형탈을 활용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에이즈 예방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고립과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과 함께 ‘제26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4·이하 반도체 대전)’에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경쟁력·성장 가능성에 대해 홍보하고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대전은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다.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과 제조·장비 관련 기업 250곳이 6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소부장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 이큐글로벌 애플티 위크론 에스티코퍼레이션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홍보와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또, 공동전시관에 참여한 기업의 판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0월 넷째 주에 음악과 건축을 함께 감상하는 ‘브런치 콘서트’, 용인 곳곳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주는 ‘아임버스커’의 거리공연, 용인의 어린이들을 100년 전 어린이 잡지 속으로 초대하는 전시 ‘어린이 나라’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용인의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0월 26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는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첫 번째 공연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과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로 ‘안토니 가우디’의 삶과 이야기를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들려주어 음악과 건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 ▶2024 아임버스커 정규 거리공연 용인시 곳곳을 예술로 채우는 ‘2024 아임버스커는 이번 주에도 다양한 장소와 아티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10월 26일, 27일 주말 양일 동안 기흥롯데아울렛,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보정카페거리에서 전통음악, 왁킹댄스, 마임 서커스, 색소폰 연주, 재즈, 대중음악 등 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용in문학 청소년과 it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지난 8월 31일 토요일부터 10월 19일 토요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 ‘용in문학 청소년과 it다’ 프로그램은 용인시 초4~중1 청소년 20명을 선발하여 용인의 역사, 환경, 미디어 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에 대해 우리동네인 용인 안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느끼고 배우며 인문학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용인의 역사파트에서는 정몽주, 조광조, 채제공 선생들에 대해 배우고 관련 유적지에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고 용인의 환경파트에서는 기후변화 시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 용인의 가장 큰 하천인 경안천을 탐방하여 직접 주변의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용인의 명소인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숲 탐방과 목재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용인시청소년축제에 직접 참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county) 경제개발청 사절단이 시청을 방문해 이상일 시장에게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시의 발전상을 듣고, 시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와 인접한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정부 기관이 밀집해 있고, 1만여 IT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워싱턴DC로 연결되는 관문인 국제공항이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곳이어서 미 동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린다. 미국 공립고 중 최고로 꼽히는 토마스제퍼슨 고등학교와 조지 메이슨 대학교 등이 소재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은 17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에서 여러 세미나와 기업 간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용인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한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방문지로 정해 용인특례시청을 찾았고,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데이비드 켈리 경제개발청 부청장, 브라이언 한 글로벌 협력실장, 찰스 킴 마케팅 이사 등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을 시장실에서 반갑게 맞이한 뒤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
평택시청 하키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평택시청은 지난 17일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서울)를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치기에 돌입했으나 승부치기 결과 2:4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평택시청 하키팀의 한진수 감독은 “작년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눈앞에서 우승을 놓치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우승의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4년 하반기 고양동 통장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통장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통장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 강화 및 통장협의회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통장들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삼악산·소양호 탐방 및 청평사 트래킹을 통해 성공적인 지역 개발 사례를 둘러보고 고양동의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방향 및 고양동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동 통장협의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됐다. 유복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양동 통장협의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동 현안 사항과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같은 각종 행정업무 지원에 수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통장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지난 6월 제283회 제1차 좽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 위치한 백옥대로 1996번길, 45번 국도와 57번 국지도를 예로 들며 시민들의 안전 위협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의원의 문제 제기에 시는 해당 구간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 조치를 약속한 바 있는데, 이후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시의 답변이 미흡하거나 성과가 거의 없다고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국도 57호선 확장공사와 도로개선 프로젝트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에 교통사고 위험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세형철강의 삼거리에 선형 개선과 같은 중요한 작업은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정성 향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으나 실행력이 부족하고 결과적으로는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