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지원 정책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PC와 모바일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는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다.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년기본소득’에서 다음 분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12월 20일부터 지원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청년담당관 청년복지팀(031-6193-2793)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신갈오거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갈내마을 도슨트’의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9월부터 10월까지 약 2달 동안 10회 과정으로 이뤄진 ‘갈내마을 도슨트’ 양성교육은 신갈오거리 역사·문화 교육과 시나리오 작성, ‘도슨트’ 실습이 이뤄졌다. 현장실습은 도시재생 문화 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실습과정에 참여한 수료생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특성을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했다. 아울러 환경과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 A씨는 “교육 과정에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이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태어나서 자라 온 신갈오거리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도슨트’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29일까지 2024년 상반기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10월 31일 올해 상반기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공부가 정리된 토지 49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공시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조사, 지가선정,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있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시지가에 대한 정보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와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와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가 이뤄진다. 제출된 신청 건을 심의한 결과는 개별 통지하고, 이의신청 의견이 반영된 토지는 올해 12월 23일 조정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31일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기준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공유플랫폼 건립을 위한 사업의 설계공모를 10월 31일 공고했다. 시는 11월 7일 설계공모 참가등록 신청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2월 13일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1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흥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553㎡,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건축물 내부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 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특례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기초생활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갈오거리를 대표하는 복합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진행하면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요 설계 지침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사업의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가 부여된다. 설계공모 공고는 세움터와 나라장터,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yu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1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건축물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도시·조경·설비 분야 자문과 설계, 심사에 참여할 ‘제4기 용인시 공공건축가’ 20명을 1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질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제4기 공공건축가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7년 1월 9일까지 건축·도시·조경·설비 분야 사업의 설계 자문과 공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설계비 1억원 이하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설계 및 지명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자문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공공건축가 선발부터 설비 분야를 추가해 3명의 전문가를 선발하며 건축 분야는 14명, 도시 분야 2명 조경 분야 1명을 각각 선발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 관련 기술사 및 전공자로 대학교 등의 부교수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ongjoon@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 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유소년과 청소년이 스포츠 스타와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10월 13일 첫 번째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는 농구스타 우지원이 강사로 참여한 ‘우지원과 함께하는 농구교실’이 진행됐다. 11월 16일에는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의 ‘야구교실’이 수지아르피아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12월 1일 오전 용인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댄스교실’에는 안무가 효진초이가 멘토로서 참가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오후에는 펜싱선수 신아람이 멘토로 출연하는 ‘펜싱교실’이 열린다. ‘야구교실’은 8일까지,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15일까지 각각 40명의 인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야구교실’의 참가 대상자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가정의 5세부터 12세까지 유·청소년이며, ‘댄스교실’과 ‘펜싱교실’은 5세부터 18세까지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인당 1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고, 농구교실 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터널 내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30일 법화터널에서 경찰‧소방과 합동훈련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가 법화터널 관제센터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과 소방에 상황을 전파하자 용인서부경찰서가 터널 입구에서 차량을 통제했고 용인서부소방서가 신속한 화재진압과 사상자 이송을 했다. 구 관계자들은 법화터널 관리사무소 관제센터에서 터널 내외부 상황을 CCTV로 확인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했다. 구 관계자는 “터널 안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훈련을 했다”며 “내년부턴 지하차도에서의 훈련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승하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초당초‧석성초엔 일반형 승하차구역을, 나산초‧교동초엔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도록 한 것이다. 총사업비 약 2억45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지난 5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 기흥구 31곳 학교장 간담회에서 초당초‧석성초 승하차구역 설치 건의가 나오자 경찰의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검토가 마무리된 즉시 조치했다. 구는 또 기존에 일반형 승하차구역이 있었으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교동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베이형으로 교체하고, 나산초에도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했다. 구는 유효보도폭이 4m 미만이면서 차량 흐름에 크게 방해되지 않는 곳에 도로 노면과 표지판으로 승하차구역임을 알리는 ‘일반형 승하차구역’을, 유효보도폭이 4m 이상이면서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는 곳엔 도로 일부를 할애해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는 ‘베이형 승하차구역’을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를 비롯한 보행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초당초, 교동초 등 11곳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책으로 채움’ 북큐레이션 11월 전시를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소속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와 함께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한번 꿈꾸는 거북이’는 서울대 학생사회공헌단 프로젝트팀 중 하나로 대학생의 사회공헌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수지도서관과 학생사회공헌단은 11월 북큐레이션 주제를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이해 증진을 위한 쉬운 글 도서 읽기’로 정하고 도서관 2층 북큐레이션홀을 관련 도서들로 꾸민다. 구체적으로 ‘케이크를 자르지 못하는 아이들(미야구치 코지)’, ‘경계선 지능과 부모(박찬선)’ 등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울수 있는 도서 5권과 ‘벨딩땅다람쥐 마을의 영웅(피치마켓), ’우리 동네 나무들(소소한소통)‘ 등 쉬운 글 도서 8권을 전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1월 북큐레이션 전시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많은 분이 쉬운 글 도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도서관은 올 2월부터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추천 도서를 전시하는 ‘책으로 채움’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 여성 등 5개 분야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끈 ‘제18회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농업 경영 실적이 우수하거나 지역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선정해 매년 농업인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작물 부분 허광(처인구 백암면) 원예‧특작 부문 오세인(처인구 남사읍) 축산 부문 유의순(처인구 원삼면) 청년농업인 부문 권오현(처인구 이동읍) 여성농업인 부문 박선주(처인구 남사읍)씨다. 허광씨는 2026년 고향인 백암으로 귀농한 뒤 직접 재배한 벼와 시설고추, 감자, 양파 등을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 급식 등에 납품하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용인시 농업전문경영인 회장과 남사화훼작목회장을 역임한 오세인씨는 지역 화훼 농업인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육을 꾸준히 받아 재배가 까다로운 화훼류 농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의순씨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법률적 지원 제도를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직접 위촉해 휴일·야간에 게릴라성으로 게시하는 ‘얌체 현수막’을 근절하고, 민간인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물손괴’ 문제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38명이며, 용인특례시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과 정비 실적 등록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광고물 정비원,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희망 일자리 등에 참여하고(가족 포함)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수거단 참여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증명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서면 심사를 거쳐 수거단으로 선정된 시민은 위촉받은 후 교육과정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시민수거단이 수거한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장당 가로형 3000원, 족자형 1500원을 보상하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9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대 탄천에서 임직원 사회 공헌활동인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 공헌활동은 용인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은 용인포은아트홀 근처 탄천 일대를 함께 걷고 뛰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에 진행한 ‘플로깅’ 이 외에도 재가 장애인 가정 도시락 배달 봉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리마켓에 물품 기부, 용인시 산하기관 합동 헌혈 봉사, 디지털 탄소 저감 온라인 캠페인 등의 사회 공헌활동을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 ESG 경영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친환경 사회 공헌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 및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