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선언문 쓰기부터 평화‧인권 퍼포먼스, 독서토론 등 오월 정신을 꽃피우는 민주시민교육이 전남 교실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간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현장에서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헌법 제1조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결하는 주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가 폭력 사례와 헌법재판소 판례를 분석하는 대화의 장을 열고, 이야기책 ‘오월의 달리기’, ‘오늘은 5월 18일’,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등 관련 문학작품을 활용한 열띤 독서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18 정신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다양한 창작 활동도 눈에띈다. 각급 학교에서는 ‘나의 민주주의 선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29일 계곡초등학교에서 ‘2025년 교육시설(급식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노후 급식시설의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합동 현장 점검으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 승인일 기준 30년 이상 된 급식실로, 구조적 안전과 화재 대응 설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황성환 부교육감이 참여한 이날 점검반은 급식실 내부의 전기, 가스, 소방 설비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화재감지기, 가스 농도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고위험 요소가 없는지 직접 살피고, 급식실의 환기 시설,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조리기기 주변의 화재 예방 조치 등도 세밀하게 진단했다. 이어 점검반은 학교 관리자에게 소화기, 가스차단기 등 화재 대응 장비의 정확한 사용법을 안내하며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도내 노후 급식실 55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급식실은 단순 조리 공간이 아니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인솔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일 나주(중부권)를 시작으로, 2일에는 순천(동부권)과 무안(서부권)에서 이어지며, 총 450여 명의 인솔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 학교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인솔 보조인력을 모집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인력이 학교 현장에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인력 운영에 따른 혼선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교사는 수업과 안전, 학생 관리까지 많은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다.”며 “이제는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 인솔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인력풀 운영, 예산 지원 등 지속적인 정책 보완으로 교사는 안심하고, 학생은 안전하게 경험에서 배우는 체험학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30일, 포시즌스 호텔(서울)에서 개최되는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이번 선포식은 공공 연구성과가 국가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는 범부처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되며, 정부 부처,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1부에서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을 선포하고, 2부에서는 국가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현황·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가 기술사업화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대학과 연구기관, 지역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부의 협력 의지를 밝힌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과 긴밀히 연계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하며, “대학 안에서도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가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라이즈(RISE) 체계 안에서 지역 특화산업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기술사업화 혁신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5월 1일, 제20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김경성 민간공동위원장 주재, 4.21)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한다. 이번 5차 계획은 현장의 의견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비전으로 ▴교육3주체의 학교폭력 예방역량 강화, ▴학생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학교의 교육적 기능 확대 및 사안처리 전문성 제고, ▴위기 및 피·가해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기반 구축의 5대 정책영역 15개 과제로 구성했다. 영역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교원·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학생·교원·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어울림 더하기)’로 확대한다. 대상별로 필요한 역량을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하여 학교에서 활용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2027년부터 전환학년인 초4·중1·고1을 대상으로 어울림학기제를 시범 운영해 ‘어울림+’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어울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곡성군과 함께 K-푸드 전문 인재 양성과 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교육 거점 구축에 나선다. 전남교육청과 곡성군은 30일 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전남K-푸드교육센터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식문화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가칭)전남K-푸드교육센터는 단순한 체험형 교육시설을 넘어 ▲K-푸드 전문 인재 양성 ▲학생 진로교육 강화 ▲ 학교급식 정책 연구 및 보급 ▲ 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국제화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전남의 미래 교육 방향을 담아낸 통합형 교육 플랫폼으로 곡성군 삼기면 일원에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요리체험 교육은 물론, 학생 요리경연대회, 학교급식 종사자 대상 조리 실습 및 연수, K-급식 메뉴 개발·보급 등 실질적이고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식재료 활용도 증대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엄마, 나 영어학원 말고, 축구교실 다니고 싶어요” 7살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여도초 3학년 정민석 학생은 전남학생교육수당 덕분에 처음으로 축구학원에 다닐 수 있게 됐다. ‘전남 꿈 실현 공생 카드’를 건네받고 학원비를 결제한 날, 민석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기쁨을 느꼈다. “손흥민 같은 선수가 될 테니, 전라남도교육청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말하는 아이의 당찬 포부에는 꿈을 향한 설렘이 묻어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처럼 학생교육수당이 만들어낸 꿈과 성장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수당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이 스스로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직접 활용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분야는 ▲ 영상(숏폼,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 글(체험수기) ▲ 그림(포스터, 네 컷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여수 라마다 프라자에서 ‘2025년도 예산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협의회’를 열고,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비전과 교육재정 효율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예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도 교육재정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효과적인 재정집행 방안을 협의한다. 협의회는 ▲ 2025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방안 ▲ 2024년도 교육재정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및 개선 방안 협의 ▲ 제도개선을 위한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지원청 행정·재정지원과장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 강화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진다. 노권열 행정국장은 “국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번 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예산의 적기·적정 편성과 신속·효율적 집행을 통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 문학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 ·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컬독서인문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글로컬독서인문학교는 지역 문학 자원을 기반으로 초 · 중 · 고 연계 독서인문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 진학의 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독서 인문 미래학교다. 전남교육청은 학교급별 독서인문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해 전남형 글로컬 교육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독 습관과 평화 · 인권 ·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는 ‘김대중 독서교실’을 운영해 고전 읽기와 지역사회 참여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중학교는 한강 작가의 글쓰기를 모티브로 한 ‘청소년 작가교실’을 통해 학년별 글쓰기 활동과 지역 작가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등학교는 초 · 중학교에서 길러진 독서 · 토론 · 글쓰기 역량을 기반으로, 선택교과 및 국외 인문학 교류 중심의 ‘진로 · 진학 인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컬독서인문학교의 초 · 중 · 고 연계 모델 개발을 위해 ▲해남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안내자료 2종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중학생 대상 ‘전남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고등학생 대상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서’이다.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전남 고교학점제 미리보기’는 ▲ 전남형 고교학점제 이해 ▲ 진로 활동 탐색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 고등학교 생활 설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맞이하게 될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전남형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각각 제작된 워크북 형태의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과 상담에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안내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개념 ▲ 250여 개의 교과목 정보 ▲ 과목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3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온라인 홍보이벤트다. 김대중 교육감은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이 품은 아름다운 섬과 해양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값진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교육청도 학생들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을 응원하며, 전남의 꿈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정희 전라남도의회교육위원장, 박남기 전라남도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타임기획 출판사로부터 약 4억 30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도서 4만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나눔으로, 전남 지역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 도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문고전 시리즈(한국·동양·서양), 논술·교과 연계 도서, 문학 전집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사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도서들을 5월부터 도내 희망 학교 및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비치하여, 소장을 원하는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나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타임기획과 강기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은 교육 자원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증 도서가 학교와 도서관에서 살아 숨 쉬는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