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도서관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을밤의 인문학 강연 "나다운 색으로 나를 밝히다"가 높은 참여율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11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진사도서관 문화강좌2실에서 진행됐다. 1차 강연 "이미지에 따라 운영이 바뀐다"와 2차 강연 "나다움, 너의 컬러를 찾아봐"에 총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강연은 일상적으로 접하는 색채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자존감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색을 통해 나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한 참가자의 소감처럼, 이번 강연은 단순한 색채 이론 교육을 넘어 개인의 고유한 특성과 개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색채를 통한 자기 이해와 표현의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회장 유순덕)와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 유순덕 회장 및 관계자,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향상 및 증진을 위한 상호 간 공동 노력,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육 서비스 활동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 유순덕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재활치료, 치매 예방 홍보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분과에서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월병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월병은 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분과 회원들이 교육을 통하여 습득한 조리 기술로 정성껏 만든 것이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나눔 행사를 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시우리음식연구회 향토음식분과 장정아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노인분들이 월병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1일, 성음아트에서 열린 근로장애인 보충급여 지원에 관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후원한 행사로, 이동석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종합토론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정주 센터장과 충남 예산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원장,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박미정 정책위원장, 그리고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모인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장애인 보충급여 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장애인의 최저임금 보장과 동등한 노동 가치 실현의 중요성, 장애인의 고용 및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역할 강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최만식 의원은 “근로장애인은 장애를 극복하며 우리 사회와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데 반해, 여전히 낮은 임금과 복지 혜택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최저임금의 적용 제외 대상에 장애인이 속해 있는 점을 짚었다. 「최저임금법」 제7조제1호에 따르면 정신장애나 신체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사람, 즉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지난 15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채용상담회 및 기업 대상 설명회 등 반도체산업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을 위한 ‘2024년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에서 기업 대상으로 분야별 설명회(장비활용, 기술보안, 인력양성, 수출입통관)을 열어 한국나노기술원, 평택세관, 평택대학교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반도체산업 관련 정보제공 창구를 마련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반도체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인 기업 11개 사와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수료생 및 한경국립대학교, 안성폴리텍대학, 평택대학교 등 관계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해 채용 부스를 통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우수제품 홍보 부스에서는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기회 창출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외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미래기술학교 수료생과 대학생, 일반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학주 원장은 “이 자리가 산업계, 대학 그리고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일 한사랑봉사회(회장 박시현)에서 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박시현 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시현 회장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우리 모임은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돕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봉사회는 봉사를 목적으로 1990년에 구성되어 작년 11월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부터 희망드림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자격 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초 재산가액 3억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해 왔으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재산가액을 4억원으로 완화했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여성가장으로 한정했던 취업취약계층에 장기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도 추가했다. 희망드림일자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화 사업, 공공재 사후 관리 등을 하며 4개월간 임금을 받으며 일할 수 있다. 시는 내년에 희망드림일자리사업으로 총 840명(단계별 2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며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산 4억원 이하인 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2025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격 요건이 많이 완화된 만큼 관심 있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야생식물을 제거하고 토종 식물을 복원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부터 경안천, 신갈천, 탄천 등 3개 주요 하천변과 주변 도로변, 공원 등지에서 번성하는 야생식물을 체계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들이 합동 대응하는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내 생태계 교란 생물 분포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른 야생식물 서식 실태를 파악해 5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중점 제거할 방침이다. 관리 대상은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양미역취 등 우선 관리 대상 3종과 생태계 교란 식물 15종이다.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가시박과 양미역취는 주변 식물의 발아와 생육을 방해해 큰 피해를 준다. 시는 우선 공유지 내 생태계 교란식물은 대해서는 관리부서에서 직접 제거하고 사유지는 교란 식물은 소유주에게 제거를 권고키로 했다. 또 경안천, 탄천 등 주요 서식지 16만9825㎡에 대해서는 민간단체와 전문업체 용역을 활용해 적극 제거할 방침이다.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22일 시청각실에서 수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세상의 문을 열다-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미래 가이드’ 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AI 교육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작가는 「슈퍼 개인의 탄생」, 「메타버스 비긴즈」, 「디지털 부의 미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를 통찰한 AI·메타버스 전문가다. 이 작가는 AI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시대에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새롭게 등장할 직업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지도서관은 강연 후 AI 기술의 실제 적용법 교육을 위해 도서관디지털창작소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과정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신 그림 생성형 AI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해 강연 녹화 영상을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용인청년 커뮤니티 온라인 포털 명칭을 11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정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흩어져 있는 청년 정보들을 일원화시키고, 온라인을 통해 청년 지원사업 등의 신청부터 접수·관리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능한 ‘용인청년 커뮤니티 포털’을 구축 중이다. 이번 공모는 나이, 지역 제한 없이 용인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명칭은 용인 청년 대표 포털이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야 한다. 심사 항목은 용인청년 포털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누구나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 용인청년 포털의 새로운 이미지를 반영한 창의성 청년세대를 표현한 상징성 등이다. 시는 청년심사 위원단의 1차 심사 후 시민 대상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해 12월 24일 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입상자 부상으로는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20만원), 장려 2명(각 5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청년 커뮤니티 포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024년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전시실에서 시민동아리와 함께하는「빛그림자극」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성시 중앙도서관 시민동아리인 "안성 동화읽는어른모임"이 진행한다. 해당 동아리는 그림책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성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30여 년간 안성시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그들의 열정과 창작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내용은 ‘빛그림자극(야광귀신)’으로 시작하여, ‘동아리 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마지막으로 올해 새롭게 제작된 ‘빛그림자극(큰일났다!)’로 구성되어 지역 사회에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작 빛그림자극 ‘큰일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선정되어, 1년여간 전문가의 역량 증진 교육을 비롯해 그림책 선정, 극본 작성, 인형 및 무대 제작, 음향 녹음 등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시민동아리에서는 이번 작품을 제작하면서 정체되었던 빛그림자극 활동에 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5718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추천으로 37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으로,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했다. 의료비는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가 필요한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주거비는 경매, 월세 체납 등의 사유로 퇴거 위기에 놓인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총 5718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7가구 대상자 계좌로 15일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위해 ‘개미천사’ 기부 운동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2015년 용인특례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4자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