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삼척싷협의회 김형태회장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오찬 간담회’에서 "북한 이탈주민 정착을 통한 통합 사회를 만들어가야 하며, 오늘 함께 한 모두가 멘토가 되어 달라"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척시의회 권정복의장은 "당연직 민주평통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왼쪽부터 김상철 회계세무 사무소 김상철 회계사, 선한이웃병원 차충성 이사장, 경희한의원 김민호 원장, 김형태 치과의원 김형태 대표원장, 서성옥 법무사사무소 서성옥 법무사, , 이안건축사 사무소 심영부 건축사.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는 2024년 7월 11일(목) 12시, 자문위원과 관내 북한이탈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및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지원, 법률 및 세무지원, 의료 봉사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의 공동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상철 회계세무 사무소 김상철 회계사, 선한이웃병원 차충성 이사장, 경희한의원 김민호 원장, 김형태 치과의원 김형태 대표원장, 서성옥 법무사사무소 서성옥 법무사, , 이안건축사 사무소 심영부 건축사가 참여했다.
선임된 멘토 그룹은 제21기 민주평통 임기까지(~2025.08.31.)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협력위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탈북이틸주민은 낯선 남한 사회에서 적응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형성되어 전문영역별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 북한이탈주민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생활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된다며, 이제 이런 큰 관심을 받게 되어 소외됨을 느꼈던 지난날이 다 사라지는 것 같다. " 말하며, 물품지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 김형태 회장은 "오늘 비록 적은 물품을 지원하지만 이 지역에 정착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며,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이 1997년 7월 14일이며, 올해부터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이때에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것은 지역사회가 해야 할 일이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