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고 재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러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를 확대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미생물 공급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하며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다양한 유용 미생물을 직접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9,25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유용 미생물 5종을 직접 배양하여 총 100톤 규모의 미생물을 생산해 12월까지 농축산 농가에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준비한 용기에 미생물을 받아갈 수 있으며, 1회 최대 200리터까지 주 1회 이내로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원거리 농업인의 미생물 수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미생물 확대 공급망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총 사업비 27억 5천만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본소의 노후 미생물 배양기를 교체하고, 신동·화암·임계 지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에 미생물 공급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분소에는 미생물 저장시설과 키오스크 분주시스템을 갖춘 공급시설이 설치될 예정으로,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에서 보다 편리하게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 확대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미생물 수급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미생물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재배 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농업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