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2026 속초 선셋시네마’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속초 선셋시네마는 금호동 속초항 친수공원 내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일몰 시간에 맞춰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강원도 로컬시네마 등의 다채로운 작품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속초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300인치에 달하는 대형 화면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적이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4월 4일 첫선을 보인 데 이어 4월 11일에는 봉준호 감독의 독립영화 ‘지리멸렬’을 포함한 3편의 작품을 연달아 상영했다.
4일과 11일 모두 1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즐겼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오는 4월 18일 19시 4분부터는 △수능을 치려면 △월드 프리미어 △음어오아 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하는 작품들은 정동진·춘천·부천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영화들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7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가 속초만의 색다른 야간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정기적인 운영으로 관람객의 유입을 확대해 인근 설악로데오거리 상권의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은영 시민소통과장은 “속초 선셋시네마가 바다와 영화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야간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내실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