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는 ‘차 없는 한 달’ 캠페인에 돌입한다.
서구는 오는 6일부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달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자전거‧도보 등을 활용하는 친환경 출‧퇴근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은 물론 지역사회까지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서구는 지난달 23일 ‘비상경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5일부터 전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차량 5부제’를 시행 중이다.
또 정부의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는 ‘차량 홀짝제’도 의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구는 매주 수요일을 ‘에너지 절약의 날’로 지정해 초과근무를 최소화하고 정시 퇴근을 유도하는 한편 청사 내 엘리베이터 축소 운영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점심시간 사무실 소등, 퇴근 시 전기 플러그 뽑기 등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는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의 자발적 참여를 넘어 주민 참여로 확산되면서 에너지 절감은 물론 교통 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금의 에너지 위기는 선택이 아닌 실천의 문제”라며 “공직사회가 먼저 행동으로 답하고, 주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