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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곡물로 보는 한국 식문화 ‘탄수화물 연대기’ 특별전 개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곡물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변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오는 7월 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농업박물관과의 교류전 ‘탄수화물 연대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보리와 밀, 옥수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물을 중심으로, 특히 광복 이후 한국 식문화의 변화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전시는 ‘탄수화물의 어제’, ‘탄수화물의 대명사들’, ‘탄수화물의 오늘과 내일’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1부에서는 농경의 시작과 함께 인류 생존을 지탱해 온 곡물의 역사를 조선시대 고서와 근현대 자료를 통해 소개합니다. 2부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원조 밀가루 유입과 1970년대 농업 정책 등 시대 변화 속에서 곡물이 지닌 사회적 의미를 조명합니다. 3부에서는 보리와 밀, 옥수수가 건강식과 현대 식재료, 미래 식량 자원으로 변화해 온 과정을 영상과 자료를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전시장에는 1970~80년대 인쇄물 콘셉트의 스탬프 체험과 낱말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의 흥미를 더합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이번 전시가 농업과 식문화 분야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