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과 광주의 행정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초광역 통합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빛가람은 지난 2014년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입니다.
광주와 전남이 함께 만든 도시라는 점에서 상생과 협력의 상징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마치며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집적되면서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 전략의 중심지 역할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되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전력·정보통신 등 연관 산업 성장도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정주 여건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 아동복지시설과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잇따라 개관하며 생활 밀착형 인프라가 확충됐습니다.
교육과 보육, 교통 환경 개선도 가족 단위 정착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
오는 2027년부터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은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농협중앙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주요 기관 유치가 추진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추가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산업 생태계 고도화가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빛가람혁신도시는 상생지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초광역 통합의 실험장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