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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 지역 가뭄 대응 총력…용수 확보 ‘비상 대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도서 지역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겨울철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노화읍 넙도 등 섬 지역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수 담수화 시설 신설과 운반 급수 등 긴급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노화읍 넙도는 지난해 12월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운반 급수를 통해 취수량을 확보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저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가뭄 단계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보길면 부황제 역시 저수율이 40% 미만으로 떨어지며 ‘관심’ 단계에 들어선 상황입니다.

 

군은 지하수 저류 댐 가동과 운반 급수를 병행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반 급수는 물 사용량과 저류 댐 송수량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보길도 저류 댐은 하루 평균 천여 세제곱미터 이상의 물을 공급하며 가뭄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길도와 노화도 주민 약 8천 명이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물량입니다.

 

해당 저류 댐은 지난 2023년 설치된 시설로 지하수 확보 능력을 높여 가뭄 대응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완도군은 소안도와 청산도에도 저류 댐을 추가 설치해 도서 지역 전반의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