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에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재원 3~5세 유아 동반 가족 480여 명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북크닉’을 운영한다.
‘가을 북크닉’은 지역사회 연계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기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과 연계하여 가족친화적 가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과 지역 도서관이 연계하여 ▲도서관 둘러보기 및 도서 대여하기, ▲숲속 도서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유롭게 책 읽기, ▲가족과 함께하는 북크닉 체험하기, ▲책과 함께하는 숲속 탐험, ▲숲에서 보물 찾기, ▲숲 오감놀이, ▲샌드아트 공연 관람 등 유아의 발달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가족 친화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가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주로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0월 11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수성구 무학숲도서관, ▲10월 31일 북구 연암도서관, ▲11월 1일 동구 2.28기념학생도서관, ▲11월 8일 군위군 삼국유사군위도서관, ▲11월 15일 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까지 총 6회에 걸쳐 행정구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가을 북크닉 행사를 통해 유아의 인성 및 창의성,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부모와 아이 상호 간 이해를 돕고 가정의 화목도 증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가을 북크닉 행사가 단순한 책읽기 행사를 넘어 오감으로 가을을 느끼며 숲속 도서관에서 가족이 힐링하는 가운데 자녀의 긍정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뿐 아니라 가족 간 깊은 신뢰와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