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54회 의정부 시민의 날 기념식이 10월 11일, 의정부시청 내 ‘모두의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뿐 아니라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과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으며,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짧은 퍼포먼스로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나눴습니다. 이어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는 다양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습니다.
김동근 시장은 “표창을 받으신 분들이 바로 우리 모두의 모습”이라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1971년 첫 시민의 날 이후 54년 동안 우리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차곡차곡 쌓아왔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비 예보로 인해 야외 피크닉 대신 모두의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갖게 되었지만, 이 또한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며 환하게 인사했습니다.
의정부시는 이번 시민의 날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시민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