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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기조연설

한반도 교류, 관계정상화, 비핵화 선순환 END 이니셔티브 제시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 총회 계기 뉴욕 방문 중에 23일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면담했고,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의 면담에 있어서 뉴욕 한인 사회 동포들과 만나는 동포간담회 일정을 가졌다.

 

또 24일에는 제 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구테레쉬 사무총장 면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이어서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서 미국 내에 외교·안보 오피니언리더들과의 만찬은 가졌다.

 

이 만찬에는 토마스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회장, 강경화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장, 수잔 엘리엇 미 외교정책위원회 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다니엘 커츠-펠란 포린 어페어스 편집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이틀간의 일정에서 당초 출국 전 브리핑에서 금번 뉴욕 방문의 기대 성과로 , 첫째로 돌아온 민주 한국,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둘째로 민생·경제 중시 국정 기조를 국제적인 차원에서 구현, 셋째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현되었다.

 

우선 첫째 돌아온 민주 한국,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목표와 관련해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통령님께서는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 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주의적 협력의 필요성과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역할, 평화 공존 공동 성장의 한반도를 위해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가 선순환하는 END 이니셔티브 제시에 이르는 핵심 메시지를 참석한 전 세계 정상들에게 전달했다.

 

총회 연설 이후에 이 대통령께서 면담한 구테레시 사무총장도 대통령님의 한반도 END 이니셔티브에 공감하며, 이 이니셔티브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25일에는 이 대통령님은 AI와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했다. 현재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을 포함하여 80개국 가량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AI의 평화롭고 책임 있는 이용에 대한 논의를 선도하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줄 것을 밝혔다.

 

둘째로 민생 경제 중시 국정기조의 국제적 차원에서의 구현 목표와 관련해서 어제 있었던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 겸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 회사인 블랙록 회장과의 면담 결과, AI 및 재생, 에너지 인프라 개발 협력에 관한 MOU가 체결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본격화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지난 6월 취임 이후에 참석한 G7 정상회의부터 숨 가쁘게 전개된 정상 외교가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음을 보여줬다. / 한방통신사 도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