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 여성농업인은 전국 농기계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대회에는 전국 20개 팀, 총 60명의 여성농업인이 참가했다.
철원군을 대표한 ‘최강 한여농팀’은 보행관리기를 활용해 정교하게 두둑을 만들고 비닐 멀칭 작업과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에서 빠르고 정확한 기술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마지막으로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에서는 안정적인 조작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뽐내며 전체 종목에서 균형 잡힌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 활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농업기계 활용 증진 및 안전 수칙 준수 문화를 장착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철원군‘최강 한여농팀’의 활약은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