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도군 스마트 주차장, 주차난 해소에 효과
진도군 진도읍 남문로 구간에 도입된 스마트 주차장이 주차난 해소와 이용 편의성 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 주차장 도입 이전에는 장기 주차와 종일 주차로 인해 불법 주차가 빈번했으며, 환자와 상가 이용객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군은 시스템을 단순화하고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후 주민과 관광객, 상인 모두 스마트 주차장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공용주차장 확충과 안전한 주차 문화 정착도 검토 중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홀짝 주차제는 초기 불편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주차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군민 안전과 편의 개선을 최우선으로 교통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소비쿠폰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광양시 중마시장에서는 최근 소비쿠폰 캠페인과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이 구매한 450만 원 상당의 식자재는 지역 아동센터 18곳에 전달됐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시장 일대에서 장보기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지부장도 “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갈치낚시 안전 점검 강화
목포시는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에 참여하는 낚시어선 28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1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명·소방 설비와 통신수단, 전기 설비 등을 점검했다.
14일에는 낚시어선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주요 사고 사례와 법령 위반 사례, 출항 전 안전점검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낚시어선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는 오는 12월 10일까지 112일간 평화광장 앞 수역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