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함평군, MZ세대가 이끄는 행정혁신… 제4기 ‘주니어보드’ 출범
전남 함평군이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4기 혁신주니어보드’를 공식 출범시키고, 창의적인 행정 혁신 활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발대식 이후, 고창군 일대에서 1박 2일 워크숍이 진행되며 팀워크와 문제해결 역량을 다졌다.
워크숍에서는 소통 중심의 행동유형 검사부터 실무 교육, 선진지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군은 오는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들이 제안한 정책을 실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호우 피해 복구에 1억 원… 호반그룹, 광주시에 따뜻한 기부
광주광역시는 24일, 호반그룹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광주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호반그룹 조억헌 부회장은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전했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든 상생의 모범사례”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노후주택 개선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영광군, EDF 자회사와 해상풍력 협력… 글로벌 에너지 거점 도약
영광군은 프랑스 국영 에너지기업 EDF의 계열사인 EDF Power Solutions와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O&M센터, R&D센터 설립, 주민 상생방안 마련,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며
영광군을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글로벌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산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