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체고, 전국조정대회서 금 3 포함 메달 5개…최연소 국가대표도 배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체육, 환경, 아동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체육고등학교 조정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14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여고부에서는 김지선·배지영 조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노효림·천지민 조가 더블스컬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선 선수는 쿼드러플스컬 은메달 외에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여자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남고부에서는 강준우 선수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쿼드러플스컬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 죽교동 자생단체, 여름맞이 제초작업 실시…관광지 중심 환경 정비

한편,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4일 여름철을 맞아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유달산과 케이블카 인근 등 관광지 주변 환경을 집중 정비했다.
전정남 주민자치위원장은 "관광객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선미 죽교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생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광주 서구, 세이브더칠드런과 부모교육…존중 기반 아동권리 강조

광주 서구청은 15일,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됐으며, 존중 기반의 양육 태도와 아동과의 긍정적인 소통 방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이후, 다양한 맞춤형 아동권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