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목포해상케이블카–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해양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해양 관광 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양유산의 가치 확산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를 운영 중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아시아 최대의 수중고고학 전문 기관인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해양'이라는 공통 분모를 중심으로 홍보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 전남도, 중국 선양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

전라남도가 지난 1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

이 판매장은 도내 20개 기업이 생산한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 등을 선보이며, 연간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전남도는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 기획과 시식 행사, 요리 시연 등 체험 중심 마케팅을 통해 단골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타오바오, 옥타몰 등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여름 폭염 대비 개장 준비 박차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1일간 운영되며, 올해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가 처음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장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과 수질·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군은 황박이 캐릭터를 활용한 차광막 설치와 더불어, 샤워부스, 해바라기 수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으며, 조리된 배달 음식 반입도 허용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 및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