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광주시, ‘대자보 도시’ 브랜드화로 교통정책 체감도 높인다
광주광역시가 핵심 정책인 ‘대자보 도시’를 브랜드로 시각화해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한다.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구조를 ‘3가지 선’으로 표현했으며, 두꺼운 선은 대중교통, 얇은 선은 자전거, 점선은 보행을 각각 상징한다.
이 디자인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두어블 모듈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앞으로 교통 안내판, 포럼,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 전남도, 김 산업 세계화 시동… 국가전략산업화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김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전남은 ‘K-GIM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국제 마른김 거래소 플랫폼, 수출단지, 블루푸드테크 도입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김 산업의 경제성과 성장 잠재력을 분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목포과학대와 손잡고 청년셰프 키운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목포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인재 발굴과 식품산업 성장에 나선다.
대표 프로그램인 ‘남도미식 청년셰프 콘테스트’에서는 전남 식자재를 활용한 레시피 경연이 펼쳐지며, 우수 메뉴는 밀키트로 상품화되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박람회 운영 및 식품산업 연계 교육에도 직접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