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남 나주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취업청년 무상 임대주택’ 사업을 올해도 확대합니다.
20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주 설명회와 동호수 추첨이 열렸으며, 올해는 35호가 추가 공급돼 총 135호 규모로 운영됩니다.
이 사업은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내고 최대 4년간 거주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청년 주택 정책으로, 나주시 핵심 청년정책인 ‘0원 주택’의 일환입니다.
올해는 사전 의향조사를 통해 평형별 선호도를 반영했고, 2인 이상 가구에는 넓은 평형을 우선 배정하는 등 맞춤형 배려도 눈에 띕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간이 청년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목표로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출처: 나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