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이후, 강기정 광주시장이 피해 복구와 새 공장 건립, 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실질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강 시장은 최근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정일택 대표이사와 면담하고, 박균택 국회의원과 함께 공장 복구 일정과 고용 유지, 공장 이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노조와도 면담한 강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폭넓은 협력체계를 제안하며, 정부에도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7월 중 대주주와의 논의를 거쳐 '피해복구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기정 시장은 "금호타이어는 지역경제에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광주시는 고용 보장과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복구와 공장 이전 준비에 전폭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광주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