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남 나주시가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스마트팜 기술 교육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을 열고, 스마트팜을 도입했거나 관심 있는 멜론 재배농가 17명을 대상으로 정밀 환경관리와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품종별 생육 특성과 환경제어 시스템 운용, 병해충 관리 등 실질적인 재배기술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하우스에서 생육 단계별 실습도 직접 체험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은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해 작물 생육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미래 농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멜론은 그 적용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작물로 평가됩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최춘옥 소장은 “이번 교육이 고품질 및 고소득 작물 재배 기반 마련과 스마트농업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실전 적용 중심의 2차 교육을 이어가며 스마트농업 기반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출처: 나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