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 기자 |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는 6월 4일 오전 10시, 세곡동 탄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강남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대한노인회 강남구지회가 주최하고 강남구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개회식에는 선수와 내빈, 운영 인력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영권 상임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장, 황수연 강남구지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강남구지회 자원봉사클럽 밴드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본 경기는 A·B 코스에서 8개 팀이 18홀을 도는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펼쳐졌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상위 3개 단체와 개인 부문 10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됩니다.
이영권 상임부회장과 고광선 서울연합회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대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한노인회 황수연 강남구지회장 역시 인터뷰에서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건강한 노후, 그리고 세대 간 화합의 장.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부심을 더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