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인천시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810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파크골프 경기는 오는 6월 2일 송도파크골프장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증가하는 어르신 인구에 맞춰 활동적인 노년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건립, 일자리 및 복지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선옥 시의회 제1부의장과 이상돈 시 부교육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사회 참여와 세대 소통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다지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