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신유철 기자) 대전시가 여름 대표 축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학회와 손을 잡았습니다. 대전시는 20일 시청에서 (사)한국관광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습니다.
양측은 ▲‘대전 0시 축제’ 등 주요 행사 국내외 홍보 및 운영 전략 마련 ▲관광정책 발굴 ▲공동 포럼 개최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전 0시 축제’를 대전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심 축제로 키우는 데 집중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전문기관과 함께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열리며,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과 중앙로, 원도심 상권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0시 축제’는 낮과 밤을 잇는 도심형 여름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