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가 14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사랑대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표현과 참여 권리를 존중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별로 합창과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양한 재능 발표가 펼쳐졌고, 모범 어린이 10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됐습니다.
학생들은 가족상, 친절상, 봉사상, 명랑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