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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완전히 뒤바뀌는 청년정책

- 2023부터 2029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2019년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청소년과를 신설하며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시흥시는, 2023년부터 2029년까지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친화도시로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임 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취업정보와 창업 지원에 집중해 5개 분야 52개 과제에 1,0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시흥시는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청년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거 부담 완화와 출산 비용 경감 등 청년들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지원책도 강화됩니다. 임병택 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본소득과 자립수당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성장 과정에 맞춘 통합 지원 체계도 구축 중입니다. 시흥형 미래 인재 데이터베이스와 청년 참여 기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며, 임병택 시장은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