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여주시는 11일 신년 정책 브리핑을 통해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산업 활성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가 가진 수도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광 산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관광 도시로서의 힘찬 도약을 위해 주요 관광 시설 입장료 한시적 무료, 관광업계 할인쿠폰 제공, 시민결의대회, 인플루언서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주요 사업으로 여주 최초의 랜드마크가 될 남한강 출렁다리를 소개했습니다.

출렁다리는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파사드와 밟으면 투명해지는 유리 바닥 효과 등 차별화된 요소로 관광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며, 오는 9월 개통됩니다.

이외에도 시는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 강천섬 친환경 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등 다양한 관광지를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드론,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