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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경제동향] 中, 지난해 '경제 발전 신동력 지수' 28.4% 올라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경제 발전 신동력 지수'가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766.8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4% 올랐다. 특히 새로운 산업, 업종, 비즈니스 모델을 위주로 한 신동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경제 활력을 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뤼하이치(閭海琪) 국가통계국 통계과학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네트워크 강국 및 디지털 차이나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고 관련 인프라가 개선되는 등의 호재를 꼽으며 지난해 '네트워크 경제 지수'가 2739.0을 기록해 전년 대비 39.6%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과학기술 혁신도 경제 발전을 이끈다.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 구동 지수'는 전년보다 15.5% 오른 336.3에 달했다. '혁신 구동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지표 가운데 연구개발(R&D) 경비에 대한 투자가 10.4% 오른 3조1천억 위안(약 570조4천억원)에 달했다. 특히 R&D 경비 지출에서 인프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 역량도 안정적으로 늘어나 중국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지식 능력 지수'는 193.4에 달해 5.9%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경제 활력 지수'는 402.6, '전환·업그레이드 지수'는 162.8로 각각 3.5%, 1.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